표준시마저 달라진 남북

[8월1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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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8일자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경남 해역에 적조 경보가 내리진 17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가두리 양식장에서 참돌 수십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떠올라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날 경남 거제해역엔 올 들어 첫 적조피해가 발생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는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선 '신동빈 회장 체제'를 승인하면서 왕자의 난으로 일컬어진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간 다툼은 신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17일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한국보다 30분 늦춰진 북한의 새 표준시에 북측으로 출경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른바 '평양시' 선포로 개성공단 통행시간도 당초 한국시간 오전 8시반~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5시반으로 바뀌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가 군 장병들에 의해 통제된 가운데 탄약 운반용 장갑차인 K10이 이동하는 모습을 실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는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전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며 최윤희 합참의장과 화상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지뢰도발에 대해 "명백한 군사도발"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강력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17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자신의 2000억원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 명예회장의 얼굴 사진을 실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민관군 합동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된 1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테러 상황을 대비한 헬기 침투훈련을 벌이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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