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집무실 공개

[8월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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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일자에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31KBS에 공개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집무실 사진을 전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31KBS에 공개한 육성 녹음파일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신 전 부회장의 편을 든 내용을 담고 있다KBS 보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 사장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신 총괄회장은 "그만두게 했잖아"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 전 부회장이 "신동빈이 못 그만두게 하고 있다"고 대답하자 신 총괄회장은 "그만둬야 하니깐 강제로 그만두게 해야지"라며 "신동빈도 그만두게 했잖아"라고 되물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참가자들이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통일 기원 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앞을 힘차게 달려 나오는 장면을 실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30(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 들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손을 맞잡은 채 귓속말을 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두 사람은 45분간 남북관계 등을 놓고 면담했지만 국내 정치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여객들이 출국심사를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한국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31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신동주 전 부회장 자택에서 제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신선호 사장은 취재진에게 "신 총괄회장은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탈취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중앙일보는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남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부친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한국을 찾은 장면을 실었다.

 

▲한겨레

한겨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6일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월턴 워커 장군의 묘비에 큰 절하는 모습을 전했다.

 

한겨레는 김 대표가 선친 김용주의 과거 친일 의혹을 애국으로 둔갑하려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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