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 만에 메르스 사태 사실상 종식

[7월29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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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29일자 1'메르스 70일의 '우리들'이란 사진 기사를 통해 확진자 186명과 사망자 36, 격리자 16693명을 발생시키며 70일간 대한민국을 긴 고통에 빠트린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지난 28일 정부의 '종식 선언'과 함께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국민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8일 오후 1010분쯤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하는 모습을 담았다.

 

신 회장은 이날 장남과 차남의 경영권 다툼에 휘말려 창업한 지 67년 만에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이자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앞세워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해임을 꾀했으나 오히려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그룹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고 신동빈 회장 체제가 더 굳어졌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외교부는 "메르스 사태로 한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던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체코,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이 모두 방한 자제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정부가 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2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병원 로비를 오가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세계일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실상의 메르스 사태 종식을 선언하는 모습을 전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남과 북, 피서 두 풍경'이란 1면 사진을 통해 강원도 영동과 영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성내천 벽천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구청에서 비치해 놓은 책을 읽는 장면과 북한을 방문한 외국 학생들이 27일 찍은 국제 청소년 캠핑시설인 강원도 원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모습을 나란히 실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지난 2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군 해군사관학교 내 특수전전단 연병장에서 '3기 해군특수전 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이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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