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또다시 강진…여진 우려 높아

[5월13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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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3일자 1면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지 17일 만에 또 다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했으며 이후 규모 5~6의 여진이 이어졌다.

 

서울신문, 한국일보는 네팔 지진 현장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한국은 관련 기사에서 “외신들은 이번 지진으로 60여명이 사망하고 120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며 “외신들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날 강진은 지난달 발생한 대지진의 연장선상이며 며칠 안에 또 한차례 강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13일자 1면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오는 14일 검찰에 소환된다. 국민일보는 이 전 총리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거실에 있는 사진을 1면에 싣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총리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민생법안 볼모로 잡고 네탓 연급공방’이라는 제목의 1면 사진에서 “새누리당이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국회규칙 명기’를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하자 새정치연합은 ‘합의 파기’라고 강력 반발해 이날 법안 처리는 단 3건에 그쳤다”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실었다.

 

▲경향신문 13일자 1면

 

경향신문은 “경기 여주시 강천면 남한강변 곳곳에 4대강 사업을 하면서 퍼낸 준설토가 모래산 모습으로 5년째 방치돼 있다”며 관련 사진을 1면에 배치했다. 경향은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준설토가 팔리지 않아 여주시는 농경지 임차료와 운영비 등으로 매년 100억원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13일자 1면

 

한겨레는 13일 개관하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한겨레는 “이곳에는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의 항쟁과 이후 진상규명 활동의 역사가 담긴 공문부터 재판·진료·보상 기록, 성명서, 기자 취재수첩, 시민들의 일기, 희생자 유품까지 8만점이 넘는 자료가 전시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뤼네발트 기차역 17번 승강장 앞에 꽃을 바치는 모습을 1면에 전했다. 조선은 “나치 독일군들은 독일 거주 유대인을 이 승강장에서 기차에 태워 강제 수용소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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