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23일자 1면 사진으로 전날 새벽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군 동막해수욕장 인근 글램핑장 화재 현장 모습을 담았다.
이날 화재 사고로 한 캠핑장 텐트에서 잠을 자던 두 가족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언론들은 이번 화재 참변 역시 '예고된 안전사고'였다고 지적했다.
고급 야영도구를 제공하는 유명 캠핑장은 성수기엔 예약을 해도 한참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캠핑장 설치 및 안전관리 규정은 전무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이날 1면 사진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을 접견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실질협력이 정체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3국 협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고 의미 있는 논의를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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