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표차 총리 인준…朴정부 험난한 국정 운영

[2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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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총리는 찬성률 52.7%를 얻어 '반쪽 총리'로 출발해 여권 입장에선 국정운영의 주도권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총리 인준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5명 중 2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무기명 투표결과 찬성 148, 반대 128, 무효 5표로 통과됐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7'인준안 표결 후 심각한 여야 지도부'1면 사진 기사를 통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16, 표결 결과 발표 직후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엇갈린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을 담았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안도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모여 심각한 표정으로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장면을 담았다.

 

▲국민일보

국민일보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동아일보와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겨레 등은 이 신임 총리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총리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는 여야 의원들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장면을 실었다.

 

▲세계일보

한국일보도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취재진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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