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8개월만에 코스닥 600선 돌파…주차장 덮친 옹벽

[2월6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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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과 서울신문, 한국일보는 6일 코스닥지수가 6년8개월 만에 600선을 돌파했다고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2월 6일 서울신문 1면 사진.

 

서울신문은 “5일 코스닥 지수가 600선을 돌파하자 한국거래소 직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스마트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확인하고 있다”며 “코스닥지수가 600선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금융위기 때인 2008년 6월 26일(602.74)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도 “코스닥지수가 5일 난공불락으로 여겨진 ‘600선’을 6년8개월 만에 넘었다”면서 “코스피 시장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저금리 속 부동자금이 틈새시장에 몰린 것”이라고 밝혔다.

 

▲2월 6일 국민일보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주차장 덮친 옹벽… 해빙기 주의보’ 제목의 기사에서 “5일 새벽 광주광역시 봉선동 대화아파트 뒤편 200여m의 옹벽 가운데 30여m가 붕괴됐다”며 “옹벽이 무너지면서 1000t이 넘는 철근콘크리트와 토사가 쏟아져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던 차량 30여대를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면서 아파트 주민 500여명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2월 6일 한겨레 1면 사진.

 

한겨레는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외치며 꼬리를 문 행렬을 사진으로 전했다. 한겨레는 “5일 오전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낡은 고리 1호기 폐쇄 촉구 집회를 마친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십자가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6일 동아일보 1면 사진.

 

동아일보는 차기 전차 K2의 실전배치훈련 모습을 게재했다. 동아는 “5일 경기 양평군 육군종합훈련장에서 육군 차기 전차 K2 ‘흑표’가 발사한 포탄이 포연을 남긴 채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며 “실전 배치된 K2 전차가 야전사격 및 기동훈련을 하는 정규훈련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는 한국군 단독 최대 규모의 공중전투훈련 모습을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한국군 단독 공중전투훈련 중 최대 규모인 ‘소어링 이글’ 훈련 참가 전투기들이 5일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며 “소어링 이글은 한반도 영공을 기습 침투한 적의 전투기를 퇴치하는 훈련으로, 블루팀(아군)과 레드팀(적군)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2월 6일 중앙일보 1면 사진.

 

중앙일보는 ‘몇 미터 거리 두고 만난 오바마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실었다. 중앙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인사를 나눴다”며 “중국을 의식한 듯 오바마 대통령은 수m 떨어진 거리에서 ‘좋은 벗을 특별하게 환대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달라이 라마는 두 손을 합장하며 화답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공개석상에서 만나 인사한 것은 처음”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그간 백악관에서 달라이 라마를 세 차례 만났지만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모두 비공개로 했다”고 밝혔다.

 

▲2월 6일 조선일보 1면 사진.

 

조선일보는 ‘6ㆍ25 폐허에 지어준 학교, 졸업식 찾아온 美 노병들’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5일 경기 포천시 관인중ㆍ고교 졸업식에 참석한 미군 노병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며 “이들은 6ㆍ25전쟁에 참전했던 제40 보병사단 출신으로 전쟁 후 재건사업을 벌이면서 1955년 4월 관인중학교 건물을 세워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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