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 해방 70년…두 여인의 미소

[1월2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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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8일자 1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수소 경제’ 육성 방침을 밝힌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만나 관련 설명을 들었다.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조선일보는 이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선택했다.

 

국민은 “박 대통령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것은 다섯 번째로, 지난해 9월부터 대구 대전 전북 경북 등을 차례로 찾았다”고 전했다.

 

▲한겨레 28일자 1면

 

한겨레는 1면 사진을 통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던 중 차남 소유의 토지 투기 의혹과 관련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을 전했다. 한겨레는 관련 기사를 통해 “정작 땅을 증여받은 차남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해 관련 의혹이 명확하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 28일자 1면

 

경향신문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에 파견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일방 철수를 했다며 서울지방조달청 내 있는 텅 빈 준비단 사무실을 1면 사진을 통해 보도했다. 경향은 “여론에 밀려 마지못해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한 여당이 딴죽을 걸고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무원들을 철수시키면서 특위 설립준비단이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고 했다.

 

▲한국일보 28일자 1면

 

한국일보는 ‘아우슈비츠 해방 70년… 사죄 그리고 미소’라는 제목의 1면 사진을 통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해방 70주년을 하루 앞두고 기념식에 참석해 헝가리 출신 생존자와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전했다.

 

서울신문은 특별기획 ‘대한민국 빈부리포트’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의 건강관리를 비교하며 관련 사진을 1면에 실었고, 중앙일보는 7080 세대의 ‘아버지 이야기’를 전하며 김종해 시인의 얼굴을 1면 사진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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