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폭행사건 재발방지 촉구하는 엄마들

[1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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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7일자 1면 사진에서 지난 16일 인천 한 어린이집 앞에서 한 학부모가 '아동학대반대'를 서명을 받다가 "내 손녀도 다른 어린이집에서 교사한테 폭행당한 적이 있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많은 폭력이 가해지느냐"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

국민일보와 한국일보는 이날 지난 41년 동안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자리 잡고 있던 '한자' 국회 상징물이 16일 공사 관계자들에 의해 철거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국회는 지난해 4월 국회기와 국회의원 배지 등 국회 상징물에서 한자 '()'을 빼는 대신 한글로 '국회'라고 표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새로운 한글 상징물은 23일쯤 설치된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서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드림 어린집에서 열린 안심보육 현장 정책간담회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청와대(비선실세) 문건 파동 배후는 KY라고 적힌 김 대표의 메모가 공개된 이른바 '수첩 파동'으로, 당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폭행사건 파장까지 확산되면서 김 대표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이경훈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통상임금 소송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 도중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장 마용주)는 이날 현대자동차 노조원 23명이 전체 노조원 51600여명을 대표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아 받지 못했던 수당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2명의 청구만 일부 인용하고 나머지 21명의 청구는 기각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는 '자퇴설명회'를 기획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8일 홍보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스위스 환율 방어 포기에세계 금융시장 요동'이란 사진 기사에서 스위스 중앙은행의 발표가 있던 15(현지 시각), 제네바의 한 환전 사무실 앞에서 사람들이 환율표를 보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조선은 스위스 중앙은행이 15일 환율 방어를 포기하고 자국의 통화가치(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쪽으로 환율정책을 변경하자, 세계 금융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원아 폭행사건이 일어난 인천시 송도동 어린이집 앞에서 16일 오후 엄마들이 폭행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주민연합회 등은 이달 말까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보건복지부에 전달, 사건 재발과 어린이집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겨레

한겨레는 '정윤회와 최순실, 말의 비밀'이란 기사에서 지난해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승마의 발레'라고 불리는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해 이화여대에 승마특기생으로 합격해 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정윤회씨와 최순실씨의 딸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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