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지 마세요. 안아주세요"

[1월16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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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민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16일 미국의 암벽등반가 케빈 조거슨이 지난 12(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국립공원 수직 바위산 '엘 캐피탄'(높이 914m)의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경향신문

토미 콜드웰과 케빈 조거슨은 등반 19일 만인 14일 엘 캐피탄의 가장 어려운 코스인 돈 월을 맨손으로 오르는 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이 보육교사의 폭행사건이 일어난 어린이집이 있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딸과 함께 '어린이를 지켜 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아동 폭행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송도 어린이집 양모(33) 교사가 15일 오후 인천연수 경찰서에 출두하는 장면을 전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하지만 다른 아이들을 때린 적은 없으며 그 아이도 처음 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 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연수구도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폐쇄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호남고속 개통 눈앞'이란 사진 기사를 통해 오는 3월 개통될 호남고속철도가 시험운행을 하는 장면을 담았다.

 

호남고속철도는 최고 속도 300km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33분 걸려 호남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게 됐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을 포함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5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모습을 전했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계승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다시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군 위안부 문제는 가슴 아픈 일로,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면서도 "(군 위안부 문제가) 정치, 외교 문제가 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서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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