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통령 신년회견 놓고 두 목소리

[1월15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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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5일자 1면 사진 '한지붕 세 풍경'에서 새누리당 친이계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이정현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 중진 연속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연석회의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도중 눈 주변을 만지는 모습을 담았다.

 

이재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여론과 거꾸로 간 회견"이라고 비판했고, 이에 이 최고위원은 "정치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와 서울신문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3(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는 장면과 같은 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명훈 북한 주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한미 군사훈련을 1년간 중단할 경우 핵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최근 자신들의 제안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을 함께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3일 오후 국가사이버안보정보통합센터(NCCIC)를 방문해 연설하는 장면을 실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이버 위협이야말로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경제안보적 도전"이라고 선언했다.

▲매일경제

 

세계일보는 13(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프랑스 풍자만평 주간 '샤를리 에브도' 테러 희생자 애도 집회에 참석해 "증오 없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자"는 연대의 의미로 서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테러에 굴하지 않는 '샤를리' 매진 열풍'이란 1면 사진을 통해 지난 7일 테러로 편집장을 포함해 직원 10명이 숨진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14일 특별판을 펴냈고, 특별판이 날개 돋친 듯 팔리자 당초 300만부 발행하려던 샤를리 에브도는 계획을 바꿔 500만부를 찍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예비초등생의 교실 탐험'이란 사진 기사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엄마와 함께 온 예비초등생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1학년 교실을 들여다보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이날 '홍콩 국회의 노란 우산'이란 사진을 통해 홍콩의 레이먼드 찬 의원 등이 14일 입법회(국회)에서 렁춘잉 행정장관의 연례정책 발표 전 렁 장관이 호주기업에서 뇌물 받았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민주화 시위 상징인 노란 우산을 펼치고 시위를 벌이다 경비원들에 제지 당하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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