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방 국조 등 여야 힘겨루기 본격화

[12월10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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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국회는 지난 9100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개혁,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비리)' 국정조사, '정윤회 동향' 문건 파문 등 여여가 힘겨루기 해야 할 이슈들이 산적해 있다.

 

여야는 '2+2'회의에서 '4자방' 국조, 공무원연금 개혁,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지만 야당은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까지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이날 1면 사진으로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동안 김재원 원내수석대표가 눈을 비비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경향은 이날 1면 기사에서 새누리당이 비선 국정개입 의혹을 두고 '무책임무소신무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는 창간 26주년 기념호에서 '원칙의 등대'로 세상을 밝힌다는 의지로 경북 울진군 죽변항 앞바다에서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군데군데 집어등을 밝힌 채 조업하고 있다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법안 138건 벼락치기 처리하고 문닫은 정기국회'1면 사진 기사를 통해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마친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나서는 장면을 실었다.

 

국회는 이날 '송파 세모녀법'(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관피아 방지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 138건의 안건을 한꺼번에 처리하고 100일간의 정기국회를 마무리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문건 연루된 2'이란 사진 기사를 통해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핵심 인물들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장면을 싣었다.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에게 '십상시 모임'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 모임에 관한 정보 출처로 지목된 김춘식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 조사를 마치고 이날 귀가했다.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이날 '머리 맞댄 여야 대표'1면 사진기사에서 "2014년도 정기국회 회기를 마친 여야는 '정윤회 국정 개입'문건 파문과 공무원연금 개혁,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국정조사를 놓고 힘겨루기를 벌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밀주 주문받는 남자들'이란 1면 사진기사에서 지난 6일 쿠웨이트 중부 자흐라시 인근 공터에 북한 남성들이 모랫바닥에 앉아 자신들이 제조한 밀주인 일명 '싸대기'를 팔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중앙일보는 이날 '최경환 경제 부총리의 고민'이란 사진 기사를 통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혁신을 내년 경제정책의 화두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이날 미국 항국우주국(나사)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게일 크레이터(분화구)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1면 사진 기사로 싣었다. 미 나사는 사진 분석 결과 생명체의 생존 기반이 되는 물이 적어도 수백만년 동안 화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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