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엔저 현상, 한국 경제의 먹구름

[12월9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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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69개월만의 최저치인 919.77원까지 떨어졌다. 미 달러 강세현상에다 엔저까지 겹치면서 한국경제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한국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한국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이날 '부산 2cm 눈에교통대란휴교까지'라는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지난 82cm 안팎의 눈이 내린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내리막길에서 차량들이 도로에 뒤엉켜 있는 모습을 실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는 '달러-엔 환율 '상반''이란 1면 사진기사에서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8,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원엔 재정환율이 상반되게 나타난 모습을 전했다.

 

조선일보도 최근 3년간 원엔 환율추이를 1면 사진으로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밀수 담배 단속 강화 소식을 1면 사진 기사로 보도했다. 동아는 이날 강남구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압수한 불법 면세담배를 공개하는 장면을 전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그림자'드리운 검찰'이란 1면 사진 기사에서 8일 서울중앙지검이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검찰 관계자가 들어가는 장면을 담았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는 지난 7일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선 목표해양경비안전서 요원들이 고속단정을 중국어선에 접근시켜 검문 검색하는 모습을 1면 사진 기사로 실었다.

▲중앙일보

중앙은 '폭력으로 바뀌는 미국 인종시위'1면 사진에서 8(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한 시위자가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을 기소하지 않은 뉴욕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해 거꾸로 단 성조기를 든 장면을 실었다.

 

▲한겨레

한겨레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지난 8일 오전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에서 나눠주는 '희망구호'쌀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는 장면을 1면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8일 저녁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늦게 까지 불이 켜져 있는 장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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