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참사 205일만 통과

[11월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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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을 포함하는 '세월호3'이 사고가 발생한지 205일 만인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유병언법)을 가결 처리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8'본회의장 떠나는 유족'이란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205일 만인 7일 국회 본회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되자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눈물을 훔치며 자리를 떠나는 장면을 싣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도 '눈물 흘리는 유족들'이란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국민일보

국민일보, 동아일보는 이날 각각 ''세월호 3'통과소방방재청 마지막 경례''해체되는 소방방재청 '마지막 경례'라는 1면 사진 기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이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월호 3'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독립기구였던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각각 61년과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해경과 소방방재청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산하의 해양경비안전본부와 중앙소방본부로 재편된다.

 

경향신문은 8'추도식 조화'92세의 방북' 길 열다'라는 1면 기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여사,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내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이젠 아이들의 문화공간으로'1면 사진 기사에서 분단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현대 미술가들에게 캔버스로 제공하면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절기상 입동인 7일 전남 장성 백암산 계곡을 타고 내려온 오색단풍이 백양사를 에워싼 모습을 전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1면 사진으로 보여줬다.

 

▲한겨레

한겨레는 이날 농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 장군의 모습이 찍힌 유일한 사진을 1면 사진기사로 처리했다. 전봉준 장군은 1855123일 고창군 당촌 마을에서 출생했고, 1895330일 새벽 2시 사형당했으나 주검을 어떻게 처리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국일보는 창간 60주년 기념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4 차이나 포럼' 소식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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