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중간선거' 압승…여소야대 정국

[11월6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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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선의 전초전이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후반 임기 2년을 결정할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했다.

 

지난 4(현지시간)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하면서 미국은 8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됐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되고 정국은 2016년 대통령 선거 국면으로 본격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공화당원들 "우리가 이겼다"'라는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지난 4일 미국 캔자스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공화당 챗 로버츠 후보의 승리연설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장면을 담았다.

 

▲세계일보

국민일보와 세계일보는 각각 '승자의 여유''공화당 승리 주역'이란 1면 사진 기사에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이 켄터키주에서 6선에 성공한 뒤 대만계 부인 일레인 차오(전 노동부 장관)와 함께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장면을 싣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이날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이끈 매코널 원내대표가 당선이 확정되자 중국계 아내 일레인 차오 전 노동부장관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장면을 게재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은 미국 뉴욕스태튼아일랜드에서 4일 지지자들이 마이클 그림 하원의원이 당선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과 플로리다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찰리 크리스트 후보의 패배가 확정되자 세인트피터즈버그 비노이 호텔에 모인 지지자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전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도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 원내대표가 중간선거에서 6선이 확정된 4일 환호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이날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개혁안 찬반 투표'1면 사진을 통해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두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5일 서울시청에서 공무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장면을 게재했다.

 

이번 투표는 공노총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14만명)뿐 아니라 107만명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1일 발표된다.

 

▲한겨레

한겨레는 이날 '청와대 앞 세월호 농성장 철수'라는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76일간 청와대 들머리에서 노숙농성을 해온 세월호 유족들이 5일 오후 농성장이 있는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철수'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원봉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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