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11 테러로 무너져 내린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부지에 '윈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새롭게 자리 잡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첫 입주 업체를 맞아 윈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언론에 공개됐다. 윈 월드트레이드 센터는 미국 독립선언이 있던 해를 기념해 1776피트(541m), 104층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다.

▲국민일보

국민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는 5일 2001년 9‧11테러로 무너진 지 13년 만에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된 '윈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3일(현지 시각) 개장된 소식을 1면 사진 기사로 게재했다.

▲경향

경향신문은 이날 1면 사진으로 국빈 방한한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내외가 지난 4일 경복궁을 찾은 모습을 전했다.

▲동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각각 '경남-전남 도지사, 국회의원 한자리에'와 '영호남 의원, 지역예산 확보 공조'라는 1면 사진 기사를 통해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동서화합포럼'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모습을 게재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는 4일 부산시청에서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제4차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에 참석하려던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행사장을 떠난 모습을 이날 1면 사진으로 담았다.

지역별로 이뤄지는 '국민포럼'이 공무원 노조 반대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미국 중간선거 하루 전인 지난 3일 공화당의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장면과 같은 날 퍼스트 레디인 미셀 오바마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민주당 주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하는 장면을 1면 사진 기사로 게재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이날 '베를린 장벽 붕괴 25년'이란 1면 기사에서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다음날 베를린 한가운데 브란덴부르크 문 앞을 가로지른 담벽 위에서 독일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분단 종식을 기뻐하는 모습과 그로부터 25년이 흐른 현재 관광명소가 된 브란덴부르크문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