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특별법 합의…유가족 반발

[10월1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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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 추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이에 따라 151일 간 공전을 거듭했던 국회도 이날 본회의가 열었다.

 

하지만 여야가 특검후보 추천에서 유족 부분을 제외시키면서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이번 합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1면 사진으로 세월호 가족대책위 지도부가 지난달 30일 저녁 국회 본청 앞에서 여야가 타결한 세월호특별법 협상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같은 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문을 발표한 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어깨를 감싸며 말을 걸고 있는 장면을 올렸다.

 

이날 여야는 여야 합의로 특검후보군 4명 제안, 정치적 중립 보장할 수 없는 특검후보 배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여야·유가족 합의로 특검 후보를 추천하다'는 내용에서 유족 부분이 빠졌다며 이번 협상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

 

국민일보, 세계일보는 이날 여야 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참사 발생 167일 만인 지난달 30일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국회가 151일 만에 정상화된다는 소식을 1면 사진 기사로 전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는 151일 만에 '식물 국회'가 정상화됐다며 개의를 앞두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악수하는 장면을 1면 사진으로 처리했다.

 

▲조선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도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타결, 30일 여야 원내 지도부가 합의안을 발표한 후 손을 맞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을 담았다.

 

한겨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강창희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본의장에서 회의 직전 서로 옹호하는 장면을 1면 사진으로 담았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오래 만에 보는 꽉 찬 의석'이란 1면 사진 기사에서 30일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국회 본회의가 열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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