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기자는 학벌이 나쁘다?

SBS 최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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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희준 기자(경제부)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면서 배웠던 전문지식과 기자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 방송기자는 학벌이 나쁘다?’라는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매스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의 학문적 차이에서 출발, 실무적인 부문에 역점을 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로 저자는 미국 신문사과 방송사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으로 신문기자에 비해 방송기자들의 학벌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을 꼽고 있다. 다시 말해 학교를 다닐 때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 신문기자로는 성공하기 쉬워도 ‘끼’를 필요로 하는 방송기자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

또 우리와 달리, 기자 초년병들은 일단 소규모 지방 언론사에서 기자로서의 기본을 익힌 뒤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최소한 10여년 동안 서너 곳의 언론사를 거쳐야 하는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세이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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