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직업병 실태 다큐에 5000만원 손배소로 대응한 포스코
“포스코가 주장한 대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면 언론중재위 제소를 통한 정정 보도 절차를 우선적으로 밟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기자 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건 기자의 언론 활동을 위축시키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어요.” 지난달 31일 포스코가 포항MBC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제작한 장성훈 기자에게 5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장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 쇳물 쓰지 마라는 포스코 직업병 피해자, 유가족 등을 만나 직업병 피해의 심각성
[단신] 김종호 조선비즈 편집국장
김종호사진 조선비즈 편집국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했다. 김 국장은 1995년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99년 조선일보로 이직, 2011년부터 조선비즈에서 산업부장, 증권부장, 경제정책부장 등을 지냈다. 위클리비즈 에디터, 이코노미조선 편집장 등도 역임했다. 김 국장은 “투자, 창업, 취업 등 경제 활동을 하는 독자들이 중요 결정을 할 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최고급 경제뉴스’를 제작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김수영 SBS 지회장
SBS 지회장에 김수영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김 지회장은 2008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뉴미디어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내부 소통 기회가 줄어들면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나눌 창구조차 사라진 것 같다”며 “선후배 사이를 연결하고 상호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효상 경향신문 지회장
경향신문 지회장에 이효상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이 지회장은 2012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산업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정책사회부에서 노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기자 개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는 지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신] 서광호 매일신문 지회장
매일신문 지회장에 서광호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서 지회장은 2011년 매일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북부, 특집부, 경제부에서 근무했고 현재 사회부 사건팀장을 맡고 있다. 서 지회장은 “매체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면서 지역 언론에 위기와 기회가 함께 찾아오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선후배들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함께 융합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오상헌 머니투데이 지회장
머니투데이 새 지회장에 오상헌사진 기자가 취임했다. 오 신임 지회장은 2005년 머니투데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금융부, 정치부, 산업부, 증권부 등을 거쳐 현재 정보미디어과학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 지회장은 “언론 불신의 시대에 기자들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부에서 끈끈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기자들 권익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현용 채널A 지회장
채널A 새 지회장에 이현용사진 기자가 취임했다. 이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10년 B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6년 채널A로 자리를 옮긴 후,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문화스포츠부에서 일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최선을 다해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채널A가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기자들의 이익을 꾀할 수 있는 언론사로 자리 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수진 KBS전주 지회장
KBS전주 새 지회장에 이수진사진 기자가 취임했다. 이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07년 KBS전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사회팀, 교육팀, 경제팀, 시사기획팀 등을 거쳐 현재 지방행정팀에서 일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저희 보도국에서 제가 딱 허리 기수”라며 “시니어와 주니어간 다리 역할을 하는 동시에 후배들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상목 강원일보 지회장
강원일보 새 지회장에 이상목사진 편집부 차장이 선출됐다. 한국기자협회 강원일보지회는 최근 비대면 정기총회를 열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 차장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004년 강원일보에 입사한 그는 사회부를 거쳐 편집부에서 근무해왔다. 이 지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는 한편 많은 목소리를 듣고 토론해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SNU팩트체크센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금 대폭 증액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가 ‘2021년 상반기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8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올해 지원금이 대폭 증액돼 기획취재 지원사업의 경우 종전 최대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시스템 개발 사업의 경우 최대 4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지원 최고 한도가 늘어났다. 특히 시스템 개발 사업의 경우 개발 소요기간과 사업의 지속성을 고려해 다년간 사업으로도 기획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발되는 시스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의 공동사업도 권장되며 향후 유
[미디어] "코로나가 언론사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저널리즘의 위상이 약화되기보다 강화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저널리즘, 미디어, 기술 동향 및 전망 2021’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 설문조사에 참여한 43개국 234명의 언론계 CEO, 편집장, 디지털 책임자 등은 코로나19에 대한 페이크 뉴스와 신뢰할 수 없는 정보로 인해 저널리즘의 위상이 강화됐다(68%)고 응답했다.또 대중의 신뢰로 인해 암울한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 역시 ‘신뢰하지
[미디어] 5기 방심위원 추천 논란...국회의장과 여야에 재공모 요구
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방송기자연합회는 13일 국회의장과 여야에제5기 방송통신심의원회(방심위) 위원 추천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세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제5기 방심위 위원 선임을 앞두고 국회가 부적절한 인물들을 무더기로 추천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장석 전 목포MBC 사장과 강선규 전 KBS비즈니스 사장의 추천을 즉각 철회하고 재공모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성명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장석 전 목포MBC사장과 강선규 전 KBS비즈니스 사장을, 국민의힘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을 5
[미디어] 진흥회, 갈등 끝에 연합 예산안 승인
연합뉴스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가 2021년도 연합뉴스 예산안을 승인했다. 예산안 세부 내역 공개를 두고 불거진 양측 대립은 일단락됐지만 향후 예산안 심의 원칙 정립, 공적자금 회계 분리 등 과제가 남았다.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지난 1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연합뉴스 운영(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했다. 예산안 규모는 1900억원대다. 진흥회 산하 예산심의소위원회(이하 예산소위)가 지난 5~7일 심사를 벌여 결정한 승인 의견이 확정된 것이다. 진흥회는 승인한 예산서를 국회와 문화체육관
[오피니언] 이럴거면 언론개혁 공약 왜 했나
0. 문재인 정부 언론개혁 공약 성적표다. 집권 3년8개월 짧지 않은 시간인데, 한 발도 떼지 못한 현실은 참담하다. 급기야 기자협회와 언론노조 등 6개 단체가 공동회견을 열었다. 언론개혁 로드맵을 차기 정권의 과제라 미루지 말길 바란다. 촛불 시민의 염원을 배신하지 말라는 당부이자 경고다. 언론이 사회적 공기가 아닌 공해로 매도되는 현실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해서는 안 된다는 호소다. 제도와 정책이 전부는 아니지만 개혁의 출발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때 약속한 소통은 언론과도 절실하다. 신년기자회견을 앞둔 지금, 후보 시절 언론노
[오피니언] 10년 전 미국 언론이 겪은 시행착오
언론사의 2021년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콘텐츠와 디지털이었다고 한다. 작년과 똑같다. 되돌이표 총론 속에서 한 발 나간 각론이 눈길을 잡았다. ‘구독 모델 뉴스 플랫폼 완성’. 딱 10년 전인 2011년의 미국 언론계를 떠올리게 하는 신년사 제목이었다. 조금 과장하자면, 미국 레거시 언론사들의 운명은 2011년에 갈렸다. 그해 3월28일 뉴욕 타임스(NYT)는 페이월을 도입했다. 기사 20건까지는 무료로 읽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읽으려면 월 15달러를 내야 하는 정책이었다. 소위 구멍이 숭숭 뚫린(por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