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린치핀과 항공모함, 그리고 한국외교
‘린치핀과 항공모함’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 지 모른다. 린치핀(linchpin)은 마차나 수레,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이다. 항공모함은 말그대로 바다에 떠 있는 군사비행장이다. 언뜻 소나무와 기차처럼 별 관계없는 단어 조합이다.하지만 이 두 단어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이 벌어지기 전까지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이 얼마나 안이했는지를 보여주는 키워드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에서 “한·미 동맹은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체 안보의 린치핀”이라고 강조했
[미디어] 한겨레21, 모바일 판매 ‘인기몰이’
‘완판. 솔드아웃(Sold Out).’카카오 쇼핑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카카오몰)에 입점한 한겨레21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 자릿수 한정으로 내놓은, 커피 한 잔과 1개월 정기구독권을 묶은 상품이 출시 4시간여 만에 모두 팔린 것이다.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을 외면 받다가 이제야 제대로 사랑받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한겨레21은 젊은 10~20대 독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15일 카카오몰에 입점했다. 적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품질 좋은 기사를 정기적·지속적으로 읽는 것이
[미디어] 강추위 전국 강타
경향신문은 20일자 1면 사진으로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19일, 날씨가 빚은 장관과 추위 속 다양한 표정들을 모은 장면을 담았다. 이번 추위는 휴일인 24일 정점을 찍은 후 다음주 초중반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는 한국노총이 19일 노사정 파기선언을 함으로써 노정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 도중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본사에서 노사정 합의 파기선언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미디어] 노회찬 "야권연대 환영...安, 자신을 부정하는 꼴"
오늘의 말말말"김종인 과거전력 문제 삼지만 국민 기대 크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경제민주화를 주장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주춤거리니까 과감하게 비난하고 새누리당을 떠났다"며 "결단 있는 리더십을 가진 김종인 선대위원장이야말로 탈당파나 친노패권주의를 가차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분"이라며 한 말."이명박 정부 사람들,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김영환 국민의당 의원이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미디어] 해직 언론인 ‘잔혹사’를 아십니까?
“법조계에서 웃음거리가 될 정도로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재징계였다. 7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복직한 사람들에게 무리한 징계를 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난 14일 YTN을 상대로 한 징계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한 정유신 기자의 말이다.2014년 11월 대법원에서 해고무효 확정판결을 받고 6년 만에 복직한 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재징계였다. 복직 한 달 뒤 사측은 “해고라는 징계 수위가 적절치 않았다고 판단한 것일 뿐이지 당시에 이뤄졌던 모든 행위가 정당한 것이었다는 뜻의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
[미디어] 선·후배 다리놓고, 디지털 짊어지고…‘끼인 세대’ 허리가 휜다
선배들 후배 관리 잘해라 지적후배들 선배 눈치 본다고 핀잔디지털로 무게추 이동하는 시기아이디어 짜야하고 실행 떠안아부쩍 크는 아이들 돈 필요한데연차 쌓여 경력이직도 어려워여기자 육아·업무병행 힘들고‘기자’와 ‘직장인’ 사이 갈등만허리가, 아프다. 어디서든 ‘끼인’ 존재들은 그렇다. 언론사에선 대략 7~15년차 기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정신없이 달려왔더니 이젠 좋은 기사를 쓰는 것만으론 충분치가 않아졌다.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조직도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이들은 ‘시대’에 끼였다. 오프라인 매체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넘어
[미디어] 천정배 "文 사퇴로 당 기득권 해체 되는거 아냐"
오늘의 말말말"국민의당, 주말까지 교섭단체 가능"-국민의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원식 의원이 19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신학용, 최재천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 같은 상황"이라며 "총선 전까지가 아니라 이번 주까지는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한 말. "종로는 내게 험지 아냐, 오세훈에 승리 자신" -새누리당 종로구 경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는 박진 전 의원이 19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당의 판단을 뿌리치고 독단적으로 출마하는 오
[미디어] 박 대통령 ‘서명정치’로 국회 압박
경향신문은 19일자 1면 사진으로 강추위가 몰아친 18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목도리와 털모자를 두르고 종종걸음을 치며 갈 길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다음주 초인 2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는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분당선 지하철 판교역 앞 광장의 '경제 활성화 관련 입법 촉구 서명운동'행사장을 찾아 직접 서명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
[미디어] 2월 광고경기 전달보다 다소 호전
2월 광고경기가 전달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9.4로 나타났다.중국증시 불안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 신흥국에 투자했던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란 우려 등으로 위축된 경기심리가 다소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KAI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달보다 광고비 집행을 늘리겠다는 광고주 응답이 우세하다는 것을 뜻한다. 매체별로 보면
[미디어] "무중력의 세계로 떠나는 승미에게"
김승미 머니투데이 기자가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34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2010년 6월 아시아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회사를 떠나 한겨레21 칼럼 '떠난 사람' 등을 연재하며 자유로이 글을 쓰다 지난해 7월 머니투데이에 입사해 정치부 the300에 힘을 보탰다.기자협회보는 고인의 동료인 최우영 기자의 추도사를 싣는다. 모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라. 나도 그랬고, 내 전화를 받은 다른 이들도 똑같았다.너를 아는 사람들은 언제나 에너지로 가득 차 반짝반짝 빛나던 김승미로 기억하나보다. 온갖 정치인과 기업인들 도망치게 만들
[인사·부음] 1월18일 부고
▲장선욱 국민일보 호남취재본부장 부친상장재수(한국전쟁 광주전남북 유족회장)씨 별세, 진욱(의료법인 헤아림 총무이사)·선욱(국민일보 호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18일 오전 1시,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62-527-1000
[인사·부음] 1월17일 인사
아주경제▲글로벌뉴스본부 국제경제 전문위원 임장원 ▲중국어 아주경제 총편집 정원교 ▲중국어 아주경제 편집부장 이진형 ▲중국어 아주경제 글로벌마케팅부장 김유상
[인사·부음] 1월17일 부고
▲김승미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별세김승미(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씨 별세 = 17일 오전, 경기 시흥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9일 오전. ☎ 031-310-6441 ▲김성수 서울경제신문 차장 모친상장윤조씨 별세, 김성수(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모친상, 최혜식(월성농산 대표)·이동진(한신공영)씨 장모상 = 17일 오후 6시,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1호, 발인 19일. ☎ 053-958-9000
[미디어] 마포갑 출마 안대희 “‘당 지도부와 협의 마쳐”
오늘의 말말말“박영선,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용섭 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8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영선 의원에게 당에 서운한 점도 많이 있겠지만 제1야당의 미래를 위해서 탈당하지 말고 함께 가자, 간곡히 부탁을 했다”며 한 말. “박영선, 김종인 도와 큰 역할 해달라”-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8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박영선 의원이 남아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도와 당을 확실히 안정시키고, 안철수 의원 등이 추진한 신당과의 관계 설정 문제에 불거질 때 (박 의
[미디어] “신영복 선생은 시대를 밝힌 지성인”
“언약(言約)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지난 15일 별세한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자신의 마지막 저서 ‘담론’에서 이 글귀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언약들이 언젠가는 여러분의 삶의 길목에서 꽃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고인의 영결식이 치러진 18일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고인의 떠나는 길을 애도했다. 경향은 사설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의 타계와 ‘연대의 가치’에서 “고인은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 지성이자, 앎과 삶이 일치한 지식인이자, 절제와 품격을 갖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