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베트남 기자단, 한국기자협회 방문
응웬 휴우 투언 베트남기자협회장 등 베트남 기자단 7명이 지난 29일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했다. 응웬 휴우 투언 베트남기자협회장은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관계가 역사상 가장 두터운 시기다.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양국의 문화와 사고방식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을 떠올리면 뜨거운 감정을 느낀다”며 “한-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양국 기자단은 너무 친해서 한국 방문이라기보다 ‘만남’이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다”며 “한국의 문화와 언론환경 등
[단신] 양윤석 SBS 보도국장
SBS 신임 보도국장에 양윤석 정책팀장이 지난 24일자로 임명됐다. 양 신임 국장은 1991년 공채 1기로 SBS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보도제작부, 편집부 등을 거치고 도쿄 특파원·지국장을 역임했다. 양 보도국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보도국이 3국 체제로 변화한 만큼 조직을 안착시키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언론 본연의 역할은 물론 뉴스 소비 행태 등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도 잘 대응하여 SBS 뉴스 콘텐츠가 메인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윈도우에서 뉴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단신] 이승규 중도일보 편집국장
중도일보 편집국장에 이승규 내포본부 부국장이 선임됐다. 이 편집국장은 지난 1991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2002년 중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경제부장, 자치행정부장, 내포본부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편집국장은 "여러 선배들의 전통을 되살려 1등 신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 ‘정론직필(正論直筆)’에 중점을 두고 편집국을 이끌어 가겠다. 나아가 지역민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사랑받는 언론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이룬 성과”
“기사 안 쓰고 공부만 했냐는 시선이 있을까봐 조심스러워요. 그럼에도 인터뷰에 응한 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미디어 환경에서 후배 기자들이 꼭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거 사실 멋있는 일이거든요.”1982년 경인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1988년 한겨레 창간 멤버로 합류해 어느덧 35년차 베테랑인 김영환 한겨레 기자는 남들은 1개도 갖기 힘든 박사학위를 이달로 2개나 갖게 됐다. “누가 보면 공부 못 해 한이 맺힌 사람” 같지만 그저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시작해 이룬 결과다. 그의 박사학위는 모두 취재
[오피니언] ‘뉘파이’ 정신과 중국의 꿈
리우 올림픽이 끝난지 열흘 이상 지났지만 13억 중국인은 아직도 감격과 열광에 젖어 있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6개를 땄고 새로운 스타도 적지 않게 탄생시켰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다이빙 시상식장에서의 황홀한 프로포즈와 같은 감동 스토리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런 크고 작은 성취들은 한 사람의 영웅 탄생을 위한 전주곡에 지나지 않았다. 올림픽 막판 32년만의 여자배구 우승이란 드라마가 안겨준 흥분과 감격과 감동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일궈낸 감독 랑핑(郞平)은 13억인의 영웅이 됐다
[오피니언] 글 잘쓰는 의사를 편애하는 이유
고백해야 할 일이 있다. 글 잘 쓰는 의사들을 편애한다. 아마 시작은 아툴 가완디였을 것이다. 지난해 봄, 그가 쓴 ‘어떻게 죽을 것인가’가 국내에 번역됐다. 가완디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윤리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철학자이자 의사. 그의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제목 그대로 ‘인간다운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를 기품있는 문장으로 말한다. ‘기품있는 문장’이라고 했다. 사실 세상에는 의사가 쓴 에세이도 차고 넘치고, 죽음에 관한 책들도 넘쳐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 책들은 단지 의사가 썼을 뿐
[오피니언] 사회적으로 강제 매장당하고 있는 세월호
9월1일 목요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3차 청문회를 연다. 벌써 두 차례가 열렸다는 뜻이다. 그런데 일반 대중들은 청문회가 열렸다는 사실이나 청문회에서 밝혀진 진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잘 모를 것이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던져 준 충격,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유례없이 650만의 시민들이 서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지상파 방송사는 그 활동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1차 청문회를 생중계 했어야 마땅하다. 또 대부분의 언론들이 1면 머리기사로 내보냈어야만 했다. 하지만 주류 언론들은
[오피니언] 휴대전화 압수수색은 명백한 언론 침해다
우리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누설 의혹 수사를 명분으로 통화 당사자인 조선일보 기자의 휴대전화까지 압수해 간 것은 명백하고도 중대한 언론자유 침해라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우선 해당 기자의 행위는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취재활동이었다. 법조팀 소속 기자로서 세간의 이목이 쏠려 있는 사건을 맡은 검찰 출신의 특별감찰관을 상대로 전화통화 취재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그런 취재를 안 하면 게으르고 무능한 기자일 것이다. 그리고 취재된 정보를 동료 팀원들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것
[미디어] 취재기자 휴대전화까지 압수하나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 29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가족회사 ‘정강’ 사무실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무실 등 8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 감찰관과 통화한 조선일보 이명진 기자의 휴대폰도 압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주요 범죄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인 취재 기자의 휴대폰을 압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 데다 언론자유 침해로 볼 수 있다는 게 언론계 공통적인 반응이다. 이 기자는 지난 18일 한 보수단체가 이 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참고인 신분이다.특히 취재 도구인 휴대
[미디어] 김병욱 "조윤선 배우자, 공정위 사건 수십 건 수임"
오늘의 말말말"문재인 대세론? 그런 말 하지말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당대회 후 안정적인 친문 지도 체제 구축과 문재인 전 대표의 더민주 대선 후보 사실화가 거론되는 가운데 언론에서 선택결과를 예단해버리면 당의 생명력이 죽는다면서 “정 안되면 나라도 도전하겠다”는 취지를 밝히며 한 말. “이번 폭염은 150년에 한 번 발생할 확률, 기상학적 이변”- 고윤화 기상청장이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이번 여름 날씨 예측실패로 오보청 논란을 빚었던 기상청의 날씨 예보와 관련한 여러 비판에 소프
[미디어]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 관련 사과문
호화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다. 조선일보는 31일 1면을 통해 “조선일보를 대표하는 언론인의 일탈 행위로 인해 독자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선은 “본사는 송 전 주필 겸 편집인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며 “송 전 주필은 대우조선해양 초청 해외 출장 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송 전 주필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엄정하게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며
[미디어] 한진해운 채권단 "추가지원 없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한진해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30일 한진해운의 추가 자금 지원 요청에 대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거부했다. 이날 일부 신문은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관련된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국민일보는 이동걸 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한진해운 자구안 검토 결과를 발표하다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국민일보는 “산은은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진해운에 대출해준 시중은행 부행장들과 함께 긴급 채권단회의를 열고 신규 지원 불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한
[미디어] ‘호화접대’ 언론계 쇄신해야…‘우병우 물타기’ 지적도
“대선배인 주필께서 그러신거면같은 조선일보 기자로서 부끄럽죠.” 젊은 연차 기자 A씨의 하소연이다. A기자는 “출입처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했는데 타사 선배들이 이번 사건을 물어볼 때마다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조선의 한 국장급 B기자도 “같은 동료이자 언론인으로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B기자는 “이번 일로 인해 독자와의 신뢰관계가 깨질 수 있다.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호화 접대 논란을 불러일으킨 송 주필에 대해 조선은 30일 사표를 수리했다. 이날 1면에서 “해당 의혹이 해소되기까지 그 직을 수
[미디어] 이재욱 전남일보 대표이사 ‘올해의 젊은 리더’ 선정
이재욱 전남일보 대표이사가 공공성 회복 캠페인인 ‘공프로젝트’를 2년째 전개해 온 공로로, 아시아소사이어티의 네트워크인 ‘아시아21’이 선정한 ‘올해의 젊은 리더’로 선정됐다. 30일 전남일보에 따르면 아시아21은 올해 개인과 공공, 비영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한 유망한 젊은 전문가로 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24개국 32명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공동체가 되기를 갈망하면서 광고수익을 포기하고 전남일보 맨 뒷면인 전면광고면을 할애해 새로운 형식의 공공캠페인인 공프로젝트를 진행해 적
[미디어] 조선일보 해명 요구…우병우 비리 물타기 경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29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이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송 주필에게 출장 명목으로 일등석 유럽 왕복 항공권과 초호화 요트 및 전세기 관광 등 2억원 상당의 외유 접대를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는 30일자 사설에서 송 주필의 의혹을 둘러싼 우려를 밝히면서 이를 폭로한 김 의원이 자료의 정확한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세계일보는 사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