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광주전남기자협회, 여기자 서울 아트투어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지난 12일 여기자 아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자협회 소속 여기자 35명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에 도착해 뮤지컬 ‘아이다’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승지 광주매일 기자는 “다른 부서나 타사 선배들까지 한꺼번에 보기 힘든데 아주 직접적인 접촉은 아니더라도 함께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평소에 일하다 보면 서울까지 와 문화 활동을 하기가 힘들다. 앞으로도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단신]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사장 겸 편집인이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발행·편집·인쇄인)에 선임됐다. 우 사장은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편집총괄부사장, 사장 겸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우 사장은 "아시아투데이가 정도언론ㆍ인간존중ㆍ인류평화를 사시로 내걸고 출범한지 11주년을 맞이했다"며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언론으로서 상식을 존중하고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병철 부산일보 편집국장
부산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이병철 편집국 부국장 겸 경제부장이 지난 10일자로 선임됐다. 이 신임국장은 1992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거치고 멀티미디어 부장, 스포츠 부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어떤 경우에도 중심을 잡아가면서, 독자의 신뢰를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 후배기자들의 거울이 되겠다”면서 “공평한 인사를 이행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이오상 KNN 보도국장
KNN 신임 보도국장에 이오상 경남본부 보도국장이 지난 10일자로 임명됐다. 이 신임 국장은 1991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95년 KNN의 전신 PSB부산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사회부장, 정치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사대우 콘텐츠본부장도 겸임한다. 이 보도국장은 “부산경남 지역을 시청권으로 하는 지역방송인 만큼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신경쓸 것”이라며 “여러 젊은 기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보도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전대식 부산일보 노조위원장
전대식 부산일보 기자가 신임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돼 지난 1일 취임했다. 전 기자는 지난달 18일 실시된 선거에서 52.3%를 득표(투표율 95.0%), 제23대 노조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2000년 부산일보에 입사한 전 신임 위원장은 사회부, 탐사보도팀, 멀티미디어부, 경제부 등을 거쳤고, 현재 기자협회 부산일보 수석 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전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 노조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비조합원 구분 없이 전체 사원의 권익 향상과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미디어의 패배로 끝난 미국 대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이겼고, 미디어가 패배했다. 폭스 뉴스와 워싱턴 타임스 등 극소수의 미디어를 제외하고, 미국 주류 언론은 트럼프 낙선 캠페인에 적극 가담했다. 그러나 미국 주류 언론은 트럼프를 떨어뜨리지 못했을 뿐 아니라 미국 유권자를 오도하는 중대한 실책을 범했다. 미국 미디어 보도를 추종해온 한국 언론도 이런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 언론사도 대체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이길 것처럼 보도를 함으로써 한국의 시청자와 독자를 오도했다.미국 주류 언론은 “미국의 240년 대통령 선거 역사에서
[오피니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백서가 필요하다
“박근혜 후보를 찍은 내 손가락이 원망스럽다.”4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은 한 지인의 탄식이다. 그와 동일한 선택을 했던 국민 중 상당수가 요즘 살 맛을 잃은 듯하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일반 유권자의 탓으로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국민들 중에서 실상을 제대로 안 사람은 드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박근혜 후보 옆에 최순실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사람이 어디 있나.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힌 것은 그 점에서 충격적이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반 국민들은 몰랐지만, 정
[오피니언] 부역언론인 퇴진, 저널리즘 회복의 시작
부역자(附逆者)의 사전적 뜻은 국가에 반역이 되는 일에 동조하거나 가담한 사람이다. 일제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부역자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안타깝게도 언론계에서 ‘언론부역자’라는 말이 나온다. 비선의 국정농단에 침묵하고, 취재 요구를 묵살하고, 개인의 출세에 언론을 이용한 언론인들을 일컫는다.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기까지 몇몇 언론의 치열한 취재가 있었다. TV조선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8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냈고 이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겨레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이름을
[만평] 기협만평 2016.11.16
[미디어] 100만 촛불의 함성에 힘든 줄도 모르고 취재
“내려놓고, 내려오라…오늘 다시 촛불을 들었다”(경향신문 특별판 1면) “이것이 국가인가”(한겨레21 호외 특별판 표지)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기자들도 덩달아 뛰쳐나왔다. 100만 명이 운집한 곳에 기자가 없을 리가 없다. 이만큼이 한 자리에 모인 건 그 자체로 뉴스다. 아니 역사다. 특보가 편성되고, 특별판이 배포됐다. 모바일 생중계도 쏟아졌다. 국민들이 외치고 걸으며 촛불을 켜는 동안 기자들은 찍고 쓰고 전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2016년 11월12일을 기록했다. 시사인은 이날 오전 청계광장에 편집국을 따로 마련했다. 집
[미디어] “역사의 현장에 있고 싶었다”
지난 12일 100만 인파의 물결 속에는 기자들도 있었다. 취재 목적이 아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촛불을 들기 위해서였다. “시민으로서 참여해보고 싶었다”며 집회에 참가한 김주성 한국일보 기자는 “느낌이 전혀 새로웠다”고 말했다. 김주성 기자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때 3달 동안 취재를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온전히 전달자, 기록자적인 입장으로 큰 정경만을 담았다”며 “이번에는 직접 그 안에 들어가 구호를 외치니 느낌이 달랐다. 사람들이 무엇을 느끼는지, 얼마만큼 분노하고 있는지 더 잘 보였다”고 말했다. “집회에 자주 나
[미디어] 이상민 “박 대통령 검찰수사 무력화, 구차스럽고 비겁하다”
오늘의 말말말“대통령 비판했다고 대학에서 쫓겨났다”- 황상민 전 연세대 교수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 1월 말 대학에서 겸직의무 위반을 사유로 해임을 당한 데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이던 당시 촛불을 앞에 둔 무녀와 같은 인상을 받았다는 표현 등을 쓴 언론 인터뷰를 하고 심리분석 결과 꼭두각시로 볼 수 있는 행동들이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한 것 등이 진짜 이유인 것 같다고 주장하며 한 말. “이건 주사제 불법반출이다. 있을 수가 없는 일”- 권영대 대한성형외과협회 홍보이사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최순실 사
[미디어] 청와대 "퇴진이나 하야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민심’과 야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하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대충돌이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박 대통령의) 하야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다수의 신문들은 관련 사진을 1면에 실었다. 국민일보는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두 번째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는 모습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국민일보는 “문 전 대표는
[미디어] 시민들은 말했다, 있는 그대로 보도해 달라고
100만명이 광장을 찾았다. “분하다”는 말이 나왔다.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번만큼은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제 각각의 성난 목소리가 요구하는 바는 하나로 모였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그 광장에서 시민들은 말했다. 있는 그대로 전달해달라고, 기자정신을 가져달라고. 이번 사태로 언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하면서도 공영방송사로 대변되는 기성 언론을 못 믿겠다고 했다. 세월호 이후에도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제대로 보도를 해달라는 것, 기자로서의 소명의식을 되새겨달라는 것, 지켜보
[미디어] 시사저널 기자들 "언론탄압 박 대통령 퇴진하라"
박근혜 정부의 '비판언론'으로 지목된 시사저널 기자들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며 성명을 냈다. TV조선은 14일 '청와대 "비판언론 불이익 가도록" 지시' 리포트에서 고 김영한 민정수석이 2013년 6월14일부터 2014년 1월9일까지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남긴 비망록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비판 언론을 노골적으로 통제하고 억압한 정황을 보도했다. TV조선은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석회의에서 "일방적 지적, 비판을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말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시사저널 일요신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