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기자협회, 중국 전문가 과정 단기연수 시작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6 중국 전문가 과정’이 지난 24일 시작했다.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17명의 기자들은 24~26일 국내에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전반에 대한 강연을 들은 데 이어 12월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정부부처와 언론사 등을 방문한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계발에 소홀해 질 수밖에 없는 기자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중국을 경험하고 몸 건강히 돌아와 기자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인터뷰] “속보 재촉은 비효율…심층 콘텐츠 집중”
“보수-진보 이념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는 사안을 균형감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일보는 공정하다, 건강하다’는 신뢰를 쌓아가겠다.”취임 한 달을 이틀 앞둔 지난 24일 신종수 국민일보 편집국장은 “독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활기찬 편집국을 만들어 질적 전환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국장은 취임하자마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신없이 한 달을 보냈다”고 했다. 편집국장 임명 전 종교국장을 지낸 그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는 공의와 사랑”이라며 “공의(公義)가 없으면 사랑도 이뤄지기 어렵다. 이번 사태는 공의롭냐 그
[오피니언] 중국인들이 선거를 하는 방법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최근 중국에서도 선거가 있었다. 도시 지역의 구·현(區縣), 농촌 지역의 향·진(鄕鎭) 등 기초 행정단위별로 인민대표를 선출하는 선거가 이달 중순 중국 각지에서 실시된 것이다. 중국 각 지역에는 인민대표대회와 행정기관인 인민정부가 있으며 현·향급 인민대표는 중국인들이 직접선거로 뽑는다. 이어 현·향급 인민대표들이 간접선거로 성(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를 뽑고, 성급 인민대표들이 다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자들을 뽑는 피라미드 방식이다. 형식적 대의기구인 인민대표를 뽑는 선거와 별도로 실질적 통치기구
[오피니언] MBC는 도대체 어떤 언론사인가
4.2/3.7/3.7/3.3/5.9 그리고 4.0. 언뜻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인가 싶은 이 수치는, 지난주 내내 그리고 지난 월요일의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다(TNmS 수도권 기준). 물론 시청률이라는 결과에는 여러 복합적인 변수가 개입되므로 단순히 특정 기간의 시청률을 뉴스 경쟁력 하락과 인과적으로 연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3~4%대로 고착화되는 듯한 ‘MBC뉴스’의 시청률이 상징하는 바는 분명히 있다. JTBC를 위시한 종편 뉴스의 시청률이 급등하고 신문 구독자 수, 각 언론사의 페이지뷰가 급증
[오피니언] 이 겨울에 읽을 만한 소설 두 권
시침 뚝 떼고, 겨울에 읽을 만한 소설 이야기를 해 보자. 일주일에 소설 한 편 읽을 시간마저 없다면 그게 사는 건가. 나라는 나라대로 바꾸고, 나는 또 나대로 살찌워야 할테니. 우선 읽고 나면 따뜻해지는 단편과 읽는 내내 낄낄거리게 되는 장편을 하나씩 추천한다. 성석제의 ‘믜리도 괴리도 없시’(문학동네)와 천명관의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예담)이다. “개의 몸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있다. 한 번 박은 진드기의 머리는 돌아 나올 줄 모른다. 죽어도 안으로 파고들어가 죽는다. 나는 그 광경을 ‘몰두’라 부르려 한다.”이게 성석제식
[미디어] 국회의원 162명 발의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표류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 거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암담합니다. 왜 공영방송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 바뀌어야 하나요?” 지난 2012년 공정방송 파업 이후 해고와 무더기 전보로 보도국의 대부분이 물갈이된 MBC 내부에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가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보도부서로 전보된 MBC의 한 기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낙하산 사장을 앞세워 보도를 틀어쥔 이후 MBC는 무너질 대로 무너져 회복 불능에 이르렀다”며 “지배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공영방송의 독립성은 바로 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미디어] 시청률 3% 곤두박질…MBC 뒤숭숭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에 묵인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MBC가 관련 특별취재팀(TF)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해체했다. MBC 특취팀은 지난달 26일 꾸려졌지만 타사에 비해 뒤늦게 투입돼 후발 취재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특취팀이 꾸려지고 초반에는 제작하느라, 실제 취재에 들어간 건 2~3주밖에 되지 않았다”며 “팀장을 포함해 7명이 취재에 뛰어들었지만 차은택 관련 모태펀드 보도 외에는 눈에 띄는 단독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MBC 한 기자도 “집회 취재할 때 시민
[미디어] 80년 해직언론인 5·18 관련자 인정 법안 발의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검열, 제작거부 등을 벌이다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된 언론인을 5·18 관련자로 인정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7명은 최근 80년 해직언론인을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의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존 5·18 보상법의 범위를 넓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해 민주화 관련자로 인정받은 언론인 200여명도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하자는 내용이다
[미디어] 퇴진 결정까지 국회에 떠넘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30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소식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4분 동안 발표한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동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미디어] 정병국 "9일까지 대통령 퇴임 시기 확정해야"
오늘의 말말말"질서 있는 꼼수담화, 징글징글한 친박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SBS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서 새누리당 친박계도 대통령과 함께 탄핵을 받은 셈인데 비박이 헤멘다면 역시 탄핵을 받게 될 것이다, 탄핵이 부결되면 비박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인데 이때 국민들이 당을 존재하게 하겠느냐, 결국 대통령에게 9일까지 질서 있는 퇴진을 요청한 뒤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탄핵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 말. "대통령 담화, 정쟁 일으키고 미궁에 빠뜨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은 대
[미디어] “한국 언론 끝까지 파헤치고 보도하라”
분노한 시민들이 들어 올린 수많은 촛불은 외신기자들의 눈에도 경이로웠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열린 5차례의 촛불집회 현장에서 외신기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거대한 촛불의 행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외신기자들은 “시위 규모에 놀랐다”면서 “여러 방면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집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프랑스 RFI의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기자는 “너무나 평화롭고 잘 조직된 집회였다”고 평했다. 그는 “매우 친밀하고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경찰과의 충돌이나 어떤 폭력도 없었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
[인사·부음] 11월28일 부고
▲유제홍 경기일보 인천 본사 정치부국장 부친상유종인씨 별세, 유제홍(경기일보 인천 본사 정치부국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1시9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 032-460-9404 ▲박지환 BBS 기자 조부상박상열씨 별세, 박종선(대한산업안전협회 기획이사)씨 부친상·박지환(BBS 기자)씨 조부상 = 28일 오후 2시30분, 청구성심병원 특3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장지 대전현충원 ☎010-7191-1088
[인사·부음] 11월27일 부고
▲홍성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장모상이경선씨 별세, 천상욱(하나카드 정보기획팀 차장)·정현·정혜·지현·지민씨 모친상, 김형남(사업)·홍성필(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이해광(아모레퍼시픽 효능연구팀장)씨 장모상 = 27일 오후 7시50분, 경기도 군포시 원광대 산본병원 장례식장 2특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 031-394-4438 ▲홍우석 MBC 사회2부 부장급 부친상홍인기씨 별세, 홍우석(MBC 보도국 취재센터 사회2부 부장급)씨 부친상 = 27일, 경기도 가평군 농협효문화센터 1호실, 발인 30
[미디어] MBC는 왜 건물에 숨어 방송해야 했나?
11월 26일 저녁 7시 54분 세종문화회관 앞. 8시 뉴스데스크의 톱뉴스로 연결하는 광화문 촛불집회 생중계를 앞둔 MBC 중계차량에 다가갔다. 차량 주변을 건장한 사내 5명이 지키고 서 있었다. 소속을 물으니 MBC의 요청으로 배치된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이라고 했다. 모두 14명이 현장에 나왔다고 했다. 그들의 임무는 중계차량과 부감 화면을 촬영하는 지미 짚 카메라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근처에 있던 OBS, 채널A, SBS, KBS, tbs 중계차와는 달리 MBC 중계차 전면에는 각종 손 팻말이 어지럽게 붙어 있
[미디어] 한겨레-SBS, 사회인야구 미디어리그 결승 진출
2016 사회인야구 미디어리그에서 한겨레신문과 SBS가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한겨레신문은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NH인재원 야구장(옛 현대유니콘스 2군 구장)에서 열린 2016 미디어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을 13-2로 꺾고 챔피언전에 올랐다.SBS도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매일경제를 13-7로 물리치고 챔피언전에 올라 한겨레신문과 리그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겨레신문과 SBS의 결승전은 12월3일 오전 10시30분 고양시 NH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2시간30분간 4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