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D-365 카운트다운’ 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후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9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진으로 1면을 메웠다. 경향신문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작은 마을 횡계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올림픽 열기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6일 찾아간 횡계 시가지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테스트 이벤트에 참가하는 외국선수단, 국내외 취재진들의 발길로 활기가 넘쳤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는 “평창 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
[미디어] 김연국 기자, 언론노조 MBC본부장 당선
언론노조 MBC본부가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MBC본부는 8일 “제12대 신임 노조위원장에 김연국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MBC본부 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후보는 전체 투표자 1521표 가운데 1482명(97.4%)의 지지를 얻고 위원장이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함께 출마한 도건협 대구지부장은 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지난 2007년에는 MBC본부 보도민실위 간사를 재임했다. 그는 “대한
[미디어] 지대·광고·협찬 의존 과감히 떨쳐버려야 살아 남는다
지난 수십 년간 신문사를 지탱해 준 매출의 양 날개는 광고와 지대였다. 하지만 IT기술 발전 등에 따라 미디어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면서 광고·지대 시장 모두 쪼그라들었다. 그럼에도 언론은 여전히 기존 매출 패러다임에 안주하고 있다. 생존 위기에 놓인 언론이 과거의 허물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만 생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본보는 3회에 걸쳐 언론이 미디어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언론계의 눈과 귀는 연초가 되면 삼성으로 향한다. 삼성이 광고·협찬
[미디어] 기자협회, 김철우·안은복 부회장 선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7일 김철우(대구MBC), 안은복(강원도민일보) 기자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부회장급인 언론인공제회추진단장에 최석환(머니투데이), 이현우(부산일보) 기자를 임명했다.
[미디어] “암투병 부인 위로”…동아 김재호 사장 삭발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이 암투병 중인 부인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내부 기자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10일부터 앞머리만 남겨놓고 옆머리와 뒷머리를 거의 민머리로 깎은 채 출근했다. 동아의 한 기자는 “엘리베이터에서 사장의 모습을 본 기자들이 모두 놀랐다. 그간 알려진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의아한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내부에서는 김 사장이 유방암 항암 치료를 시작한 부인의 고통을 나누고 격려하는 마음에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사장의 삭발 사연은 지난달 12일 프
[미디어] 추악한 이기주의와 위선의 끝을 보다
[단편소설] 기 드 모파상 ‘비계 덩어리’세계 3대 단편작가로 꼽히는 프랑스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데뷔작 ‘비계 덩어리(Boule de Suif)’는 인간의 추악한 이기주의를 그린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1870년에 발발한 ‘보불전쟁’ 상황을 극적 요소로 삼은 이 작품은 가진 자들이 약자를 어떻게 짓밟고 이용하는지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프로이센군에 점령된 루앙에서 디에프로 가는 역마차에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10명의 인물들이 한 마차에 합승한다. 백작, 의원, 돈 많은 상인과 그들의 정숙한 아내들, 수녀,
[만평] 기협만평 2017.2.8
[미디어] KBS, 비용 때문에 로컬뉴스 포기하나
KBS가 지역국의 보도기능을 축소시키는 조치를 잇따라 취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수신료를 주요 재원으로 하는 공영방송이 지역 시청자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KBS는 올해 들어 토요일 아침 방송되던 ‘뉴스광장’의 로컬뉴스 방송분을 없앴다. 전국 9개 지역총국에서 각각 담당, 전체뉴스 중 약 10분 내외를 할애하던 주말 아침 지역뉴스를 폐지한 것이다. 전국 9개 을지국의 주말 당직근무 역시 지난 4일부로 없어졌다. 을지국은 지역총국 산하에서 총국만으로 커버하기 힘든 지역을 맡는 방송사다. 을지국마다 사정이
[미디어] 반기문 전격사퇴에 정론관 앞 복도 아수라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입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이 나오자 국회 정론관 여기저기에선 ‘헉’하는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나온 불출마 선언이었기 때문이다. 경제지 A기자는 “그 날 오전 반 전 총장이 4당 대표를 만났기 때문에 그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의례적 기자회견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불출마 선언을 해 놀랐다”면서 “기자들은 물론 대부분의 캠프 관계자들도 모를 정
[미디어] 지역뉴스, 포털 메인서 왜 볼 수 없나
국내 양대 포털의 뉴스메인 초기화면 배열에서 지역언론 등 상당수 언론사가 배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합뉴스 등 특정 매체 뉴스는 다른 언론사보다 포털뉴스 첫 화면 게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달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털뉴스 배열이력 분석-네이버와 다음을 중심으로’(미디어이슈)를 발간하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 달 간 PC 및 모바일을 통해 국내 양대 포털의 뉴스 홈 첫 페이지 등에 선보인 매체 수는 40~60여개 내외다. PC를 통해 접속한 네이버 뉴스
[오피니언] MBC 파탄 공범들, 사장 응모·선임 자격 없다
“여러 매체가 왜곡·조작 방송을 하니 애국시민들이 미흡하지만 MBC만 보고 있다.” 지난달 19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이사회에서 한 발언이다. 고 이사장이 ‘애국시민’으로 지칭한 이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현실의 맥락에서 이들은 어버이연합, 박사모 등과 같은 소수 극우 집단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광한 현 MBC 사장은 “중립성을 지키는 뉴스 기조가 시청률 측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자평으로 화답했다고 한다.그렇게 자랑스럽다니 한 번 물어보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이전까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오피니언] 내적 자유 확보가 시작이다
1883년 근대식 인쇄신문인 한성순보가 등장한 이후 한국 언론의 역사는 참 불행하게도 통제의 역사였다. 일제강점기가 지나고 1948년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제헌 헌법에 따라 정부를 수립한 이후에도 그 탄압은 그치지 않았다. 대표적인 것들 중 일부만 언급해도, 이승만 정권 당시 경향신문 폐간 사건, 5·16 쿠데타 정권 당시 민족일보 폐간과 조용수 사장 사형 사건, 3공화국 당시 신동아 탄압 사건, 유신 정권 당시 동아일보 광고 탄압에 이은 동아·조선 기자 강제 해직 사건, 80년 신군부의 기자 대량 해직 그리고 5공의 보도지침에 이
[오피니언] 딩동댕동, 전국~ 노래자랑!
구순을 넘기신 할머니와 함께 산다. 가족들 모두 출근한 시간, 할머니의 ‘동무’는 텔레비전이다. 방송국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나로선, 언젠가부터 집에서만큼은 TV를 일부러 켜지 않는 습관이 생겨버렸는데, 할머니는 내 리포트가 나오는 아주 잠깐도 놓치지 않으실 정도다. TV로 만나는 많고 많은 이야기들, 눈살 찌푸리게 하는 소식들이 많다지만 할머니에겐 반갑고 소중한 큰 세상 그 자체일 것이다.그런 할머니와 함께 앉아 TV를 처음 본 게 언제였을까. 까마득한 기억을 되짚어보니, 대여섯 살 때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동생과 출출한
[단신] 길정우 이투데이 총괄 대표이사
길정우 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이투데이 신임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길 신임 총괄대표는 199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중앙 MB대표,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대행 등을 역임했다. 미국 워싱턴 주재 미국 의회담당 외교관, 통일부 민족통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지냈으며 19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길 대표는 취임사에서 “이투데이가 우리의 일자리인 동시에, 우리 삶의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진력할 것”이라며 정체성 인식, 오피니언 리더들이 읽는 명품신문
[단신] 김영기 서울경제 편집국장
김영기 서울경제 편집국장이 취임했다. 김 국장은 지난 1일 치러진 편집국장 신임투표에서 참여 인원 118명 중 찬성 90표(76%)를 얻었다. 김 국장은 서울경제에서 금융부장, 경제부장, 산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디지털 언론의 진화와 격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지면과 조직 전반에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