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30주년 맞은 서울신문 노조
서울신문 노동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식을 열고 독립 언론의 길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초대 노조위원장인 안병준 서울신문 사우회장을 비롯해 최홍운 2대 노조위원장,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장형우 현 노조위원장은 “30년 전 오늘 우리 선배들은 ‘서울신문은 어용신문’이라는 오명을 떨치고자 노조를 세웠다”며 “30년이 지난 지금, (사주조합이 독자적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꾸리는) 새 정관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더 이상 정부와 청와대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우리 힘으로 우리 운명과
[오피니언] 한국은 일본 언론보다도 북한에 관심이 없나
‘한국 기자도 사쓰마와리로 훈련합니다.’ 일본 기자를 만났을 때 이 말을 영어로 꺼낼 뻔했다. 일본어는 못 하지만 말을 걸고 싶었다. 반가운 척을 해보겠다고, 일본어에서 따온 말을 한국 언론계에서 수십 년 째 쓰고 있다고 이야기할 순 없었다. 여전히 몇몇 언론사가 도제식으로 수습 기자 기르는 일도 자랑은 아니라, 그저 한번 웃자고 저 말을 꺼낼 수는 없었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 핀란드에서 열린 남북미 1.5트랙 회담 취재 현장. 일본 기자를 만난 단상을 쓴다. 회담이 헬싱키에서 열린다는 소식은 갑작스러운 뉴스였다. 연합뉴스
[오피니언] '토지공개념' 헌법에 명시하려면
개헌안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 속에 토지공개념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청와대가 공개한 개정헌법안 총강에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며 토지공개념을 적시하면서다. 토지공개념은 19세기 경제학자인 헨리 조지(Henry George)의 저서 ‘진보와 빈곤’에서 유래했다. 헨리 조지는 사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빈곤과 주기적 경제불황이 생기는 원인으로 토지의 사유를 지목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가치세를 도입, 지주의 불로소득을 모두 세금으로 거둬
[오피니언] 공유자전거 비즈니스와 언론사
중국에 모바이크라는 기업이 있다. 공유자전거 회사다. 요금을 내고 시내 여기저기 있는 대여 장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탔다가 반납하는 모델이다. 대기오염과 교통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가 있지만, 이 비즈니스는 사실 그 자체만 보면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대여료를 보면 알 수 있다. 30분 빌리는 데 우리나라 돈으로 100~200원 수준이다. 고객에게 받는 돈은 그렇게 적지만, 비용은 많이 든다. 수백만 대의 자전거를 갖춰야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로 시스템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
[오피니언] 세월호 4주기, 언론은 달라졌나
집단 오보와 무분별한 속보 경쟁,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 등으로 한국 언론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됐다. 언론들은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하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다. “우리 말 좀 들어주세요”라는 세월호 유족들의 절규를 외면했던 공영방송은 과거 보도를 자성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취재 5일째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부디. 꼭 살아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년 전 진도 팽목항 민간 잠수부 구조대 천막 벽면에 한 기자가 남긴 안타까운 심정은 속보와 단독 압박에 물거품이 됐
[만평] 기협만평 2018.4.18
[미디어] '김성태 기사 삭제' 관련, 매경 편집국장 공식 사과
최근 단독 온라인 기사 삭제와 출고지연에 따른 낙종 등으로 비판 받은 서양원 매일경제 편집국장이 구성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공정보도위원회 설치 등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7일 매경 노보에 따르면 서 국장은 지난 13일 노조 대의원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만난 자리에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서 국장은 지난 10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 없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온라인 기사가 삭제되고 이후 김 원내대표 해명 위주 기사가 작성된 데 대해 ‘유명 인사의 탑승 시 얼굴로 약식 신분 조회를 하는 관례로 판단’했고 ‘김
[인사·부음] [부음] 이진녕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장모상
▲ 김기순 씨 별세, 남상인·상훈(사업)·정숙(설렘산후조리원장)·미희·금희 씨 모친상, 최권호(사업)·이진녕(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씨 장모상 = 1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 051-636-4444
[인사·부음] [부음] 양규원 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차장 부친상
▲ 양동운 씨 별세, 양규원(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인천 답동성당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 032-762-7616, 010-8635-6833
[인사·부음] [부음] 한규선 스포츠조선 이사 장모상
▲ 김영순씨 별세, 홍남표(자영업)·명옥·지영·용옥씨 모친상, 최태화(자영업)·한규선(스포츠조선 이사)씨 장모상 = 17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5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 02-2215-4444
[인사·부음] [부음] 진교원 강원도민일보 삼척취재국장 부친상
▲ 진호섭씨 별세, 진교원(강원도민일보 삼척취재국장)·혜경(양구우체국 우편물류과장)·혜영(퇴계 연꽃어린이집 교사)씨 부친상, 심대현(한국산업단지공단 융복합 산단 팀장)·임명식(새마을금고 중앙회 강원본부 차장)·권상범(홍천경찰서 형사1팀장)씨 장인상 = 16일 오후 9시 20분, 춘천 호반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 010-5363-1922
[인사·부음] [인사/4월18일] 연합뉴스TV
◇ 보도국 ▲ 경제부장 이강원 ▲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김가희 ▲ 정치부장 김재현 ▲ 사회부장 김종우 ▲ 스포츠문화부장 박성제 ▲ 국제팀장 정열 ▲ 뉴스총괄부 PD지원팀장 전준상 ▲ 뉴스총괄부 뉴스진행팀장 김영수 ◇ 경영기획실 ▲ 경영기획팀장 고봉준
[인사·부음] [인사/4월17일] 연합뉴스
▲ 강원취재본부장 유형재 ▲ 인천취재본부장 안수훈 ▲ 울산취재본부장 이상현 ▲ 경남취재본부장 지성호 ▲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임상현 ▲ 광주.전남취재본부장 송형일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윤근영 황재훈 ▲ 콘텐츠평가실 콘텐츠평가위원 조채희 맹찬형 ▲ 정치부장 고형규 ▲ 통일외교부장 인교준 ▲ 문화부장 김태식 ▲ 경제부장 정준영 ▲ 산업부장 권혁창 ▲ 소비자경제부장 박창욱 ▲ 증권부장 경수현 ▲ IT의료과학부장 김인철 ▲ 사회부장 공병설 ▲ 전국부장 강의영 ▲ 스포츠부장 최태용 ▲ 사진부장 백승렬 ▲ 국제뉴스1부장 노효동 ▲ 국제뉴스2부
[미디어] 방통위 YTN 중재안에 ‘사장 중간평가’ 담길 듯
방송통신위원회가 YTN 사태 중재 시한을 이번주로 잡고 노사 양쪽과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17일 기자협회보와 통화에서 “워낙 민감한 문제이고 중재자 입장에서 중재안을 공개할 순 없다”면서도 “이번주 중에 다시 노사를 만날 예정이다. 중재 막바지라 결과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방통위의 또 다른 관계자도 “3자 간 물밑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다음주(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YTN이 보도전문채널로서 제 역할을 하려면 이번주 안에는 마무리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미디어] 끝까지 파는 SBS, ‘삼성 성역’에 균열 생기나
72개. SBS가 지난 한 달간 내보낸 삼성 관련 리포트 개수다. SBS 탐사보도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사흘에 걸쳐 삼성 경영권 승계 작업의 주요 길목에서 용인 에버랜드 땅값이 요동쳤던 정황을 집중보도했다. 지난 9일부터는 정치부가 사흘간 삼성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IOC 위원들을 상대로 불법·편법 로비에 나섰고 이것이 이건희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태까지 더하면 최근 SBS ‘8뉴스’에선 매일같이 삼성 리포트가 보도됐다.언론계 안팎에선 SBS의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