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도 늙는다, 고마웠어 울버린
지난해 이맘 때, 울버린, 그를 인터뷰했던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영화 담당기자가 되고 나서 처음 맡게 된 미션이 휴 잭맨을 만나는 일이라니! (인터뷰룸에 들어서면서도 ‘이건 꿈이야’라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켰던 생각이 난다.) 당시 그는 ‘울버린’이 아닌, ‘독… [2017-03-22 13:41:12]
벚꽃 대선정국에 다시 생각하는 가짜뉴스
박근혜 대통령 파면으로 탄핵정국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91일 만이다. 그 기간 동안 우리는 뉴스의 홍수 속에 살았다. 팽팽한 긴장과 갈등의 틈새를 파고 든 가짜뉴스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탄핵정국은 끝났지만, 긴장과… [2017-03-15 15:20:34]
후원하는 자선단체를 바꾸려는 이유
개인적으로 자선단체 한 곳을 정기후원 하고 있다. 국내 및 국제 난민구호를 목적으로 하는 비정부 기구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거창한 목표까지는 아니고, 그냥 공동체에 대한 일말의 책임과 부채감 정도라고 정리하자. 미미한 수준의 기부지만 그래도 늘 의문이… [2017-03-08 15:25:39]
김정남 암살 사건 보도와 교훈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은 유명인이 극적으로 살해됐고,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갖고 처리해야 하는 중대 뉴스다. 한국 언론사 대부분 쿠알라룸푸르 현장에 특파원을 긴급 파견해서 사건을 취재, 보도한 것은 적… [2017-03-01 16:52:31]
구글 로봇기자가 퓰리처상을 받는 날
1920년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소개된 이후 로봇을 보는 인류 정서는 ‘공포’와 ‘희망’의 엇갈림이었다. 공상과학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시한 ‘로봇 3원칙’에도 로봇이 이끄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에… [2017-02-22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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