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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을과 요우커, 그리고 ‘알리바바’
2017년 1월 모일 핀란드 북부 도시 로바니에미 공항의 풍경. 대형버스와 택시들이 예약 손님들을 기다리며 눈보라 속에 서 있다. 항공편 도착 전, 공항 대기실은 아직 한산하다. 헬싱키에서 한 시간 삼십 분 전에 이륙한 여객기 한 편이 10분가량 늦게 착륙한다. 순록과 산타클로스 장식으로 꾸며진 수화물 벨트… - 2017-02-15
언론사에 ‘앵그리 이메일’ 보낸 핀란드 총리
공영방송이 ‘총리 친인척 특혜 의혹’을 보도하자 총리가 언론사에 무더기 항의 이메일을 보냈다. 총리가 직접, 7시간 동안 17통 넘는 메일을 전송했다. 해당 언론사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관련 의혹 보도를 중단한다는 지침을 세웠다. 이에 반발한 중견 기자 두 명이 ‘부당한 압력’을 받아들일 수… - 2016-12-21
인력 감축에 초상집 핀란드 공영방송 YLE
핀란드 공영방송 윌레(YLE)에 한파가 들이닥쳤다. 지난달 21일, 회사가 전체 제작 인력의 30%가량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카메라 감독, 영상 편집자, 무대 디자이너를 포함해 160여명이 직장을 잃게 생겼다. 윌레는 얼마 전 개국 90주년 축하 행사를 크게 했는데, 한 달 만에 초상… - 2016-11-02
마음 넓은 핀란드도 난민 문제 ‘골치’
8년 만에 핀란드에 돌아와 보니 부쩍 늘어난 난민들이 눈에 띄었다. 이슬람식 복장인 ‘차도르’나 ‘히잡’을 입은 여성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쇼핑몰에 삼삼오오 모인 중동계 남성들도 쉽게 마주치게 되었다. 짐작컨대 ‘장물’을 팔려는 듯, 외국인 관광객에게 휴대전화를 연신 흔들어 보이는 호객…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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