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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과 호세프 탄핵, 닮은 점과 다른 점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헌재의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브라질 언론도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두 나라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사태가 여러 면에서 닮았기 때문이다.우선 양국 모두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거… - 2017-03-15
‘어게인 룰라’…중남미 좌파 부활의 전주곡?
작년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과 지방선거 참패 이후 위축됐던 브라질 좌파 노동자당(PT)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우파 정부가 약속한 성장과 일자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사법 당국의 수사를 통해 우파 정부 인사들의 부패 실상이 차례로 드러나면서 국민적 분노와 실망감이 확산한 결과다. 정상… - 2017-01-25
부패에 분노하는 브라질…탄핵정국 재개 가능성
브라질 사회가 부패에 분노하고 있다. 검찰 주도로 마련된 반부패 법안에 개입하려는 정치권의 시도에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급기야 대통령 탄핵이 또다시 거론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브라질에서는 2014년 초부터 사법당국의 부패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세르지우 모루 연방판사와 데우탄 달라뇨우 연… - 2016-12-07
브라질 남부 분리독립 움직임 유감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대형 이슈 속에 지난 2일 치러진 브라질 지방선거는 예상대로 우파의 승리로 끝났다. 전국 5568개 도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파 정당들은 탄핵정국으로 조성된 유리한 여건을 틈타 대부분 약진했다. 반면 대통령 탄핵으로 수세에 몰린 좌파 노동… - 2016-10-26
탄핵 이후 브라질…좌-우파 경쟁은 이제부터
브라질 상원은 8월 마지막 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1표, 반대 20표로 통과시켰다. 호세프는 1992년 브라질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페르난두 콜로르 지 멜루에 이어 24년 만에 탄핵으로 쫓겨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로써 좌파 노동자당(PT) 정권은 14년 만에… - 2016-09-07
남미 좌·우파 힘 겨루기에 지역통합 멀어진다
남미에서 작년 말부터 불기 시작한 우향우 바람과 좌파 정권의 상대적인 위축이 지역통합 노력에 균열을 만들고 있다. 유럽연합(EU)을 본떠 ‘하나의 남미’를 구축하자는 공감대 아래 남미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통합 작업이 진행돼 왔다.“남미의 문제는 남미 스스로 해결한다”는 기치 아래 2008년에 남… - 2016-07-20
개막이 다가올수록 불안한 리우 올림픽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브라질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세 속에 매우 비범하고 환상적인 시기를 거치고 있다”는 말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약속하며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당시만 해도 세계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역대 가장 아름다운 대회가 될 것이라는 말을 믿었다. 그러… - 2016-06-15
브라질 탄핵정국 결말은 어떻게 되나
브라질에서 벌어진 탄핵정국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만큼 안갯속이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막장 드라마다.반전 스토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비리 의혹으로 사법 당국의 수사 대상이 된 룰라 전 대통령을 수석장관에 임명하자 지역 연방법원… - 2016-05-11
브라질 탄핵정국에 숨은 개혁 열망
"여야 정치인 모두 퇴진하라" "대통령선거·의회선거 다시 하자"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 등장한 플래카드는 여야 유력 정치인의 사진과 이런 구호로 채워졌다. 호세프 대통령과 룰라 전 대통령, 테메르 부통령, 연방상원의장, 연방하원의장, 야권 대선주자 모두를 겨냥했다.대통령 탄… - 2016-04-04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브라질
브라질은 지난 2013년 한바탕 혼란을 겪었다. 제1 도시 상파울루를 비롯한 지방정부들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며 그 해 6월부터 시작된 시위는 시간이 흐르면서 부정부패 척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복지와 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요구하는 국민적 저항운동으로 번졌다.1950년 이후 64년 만에 브라… - 2016-02-24
남미 좌파의 몰락?…아직 단정하긴 이르다
남미 정치는 2015년에 지각변동에 가까운 변화를 경험했다. 11월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중도우파 야당 후보가 승리하며 12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고, 12월 베네수엘라 총선에선 중도보수 야권이 좌파 집권당에 압승을 거두고 16년 만에 다수당을 차지했다. 브라질에서는 중도좌파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 2016-01-06
남미 좌파 대세론 흔들린다
1990년대 말부터 남미에서 위력을 발휘해온 이른바 좌파 대세론이 힘을 잃는 분위기다. 경제위기가 직접적인 이유다. 저성장과 물가상승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일자리까지 줄어든 서민 대중들의 좌파정권을 바라보는 시선이 갈수록 차갑다.남미에서는 1999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우고 차베스가 당선된… - 2015-11-18
위기의 브라질, 다시 뜨는 룰라
요즘 브라질 사정이 말이 아니다. 국가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면서 금융시장에서 신뢰를 잃고 있고, 공식 통화인 헤알화의 가치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193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올해와 내년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늪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경제 전반을 뒤덮고 있다. 저성장과 헤알화… - 2015-10-07
브라질 중도좌파 정권 위기의 실체
브라질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3월15일과 4월12일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시위가 벌어졌다. 현지 언론은 240여개 도시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있었다고 전했다.시위 현장에서는 집권 노동자당에 대한 비판과 정권 퇴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 2015-08-19
아르헨티나 대선…현직 대통령의 개입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대선과 의회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대선은 10월25일 1차 투표가 시행되고, 여기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11월22일 결선투표에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대선과 의회선거를 앞두고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행보가 주목을 끈다. 페르난데스는…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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