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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공약 성공을 위한 세가지 조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 방문지로 인천공항공사를 선택했다. 대통령은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 달성을 약속했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개선은 대선 핵심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의 중심 내용이다. 새정부는 일자리위원회와 청와대 일자리수석도 신설했다. 모두 일자리… - 2017-05-17
정부가 해야 할 일, 해서는 안될 일
‘경제검찰’인 공정위가 재벌 총수일가의 사익편취행위 근절에 발벗고 나섰다. 재벌 계열사 간 내부거래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규제 대상 기업을 확대하기 위한 법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총수일가 사익편취는 계열사 간 부당지원, 사업기회 제공, 일감 몰아주기 등의 수법을 통해 총수일가가 회사 이익… - 2017-03-29
문재인은 노무현을 극복했나?
요즘 대선판에서 다크호스는 단연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국무총리다. 하지만 1위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문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마다 지지율이 30%를 오르내리며 2위 그룹과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인다. 문재인 ‘대세론’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냉정… - 2017-02-15
2017년 언론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난해 12월 시상식이 열렸던 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8건(취재·경제·지역분야) 중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관련기사가 무려 5건을 차지했다. 한 달 전인 1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5건(취재·지역분야) 중에서도 4건이 같은 사안이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 2017-01-0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백서가 필요하다
“박근혜 후보를 찍은 내 손가락이 원망스럽다.”4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찍은 한 지인의 탄식이다. 그와 동일한 선택을 했던 국민 중 상당수가 요즘 살 맛을 잃은 듯하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일반 유권자의 탓으로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국민들 중에서 실상을 제대로 안 사람은 드… - 2016-11-16
롯데 수사와 검찰의 언론플레이
“어, 안보이네!”월요일인 지난 20일 아침 기자실에서 만난 동료 기자가 신문들을 살펴보다가 놀란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검찰의 롯데 비리수사 관련 기사들이 신문과 방송의 헤드라인을 요란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이번 주초에는 롯데를 다룬 헤드라인 기사를 거의 찾기 힘들다. 다른 주요한 이슈들이 새롭… - 2016-06-21
누가 옥시 피해자를 두번 울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검찰의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정치권은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2000년대 초 처음 제기됐고, 2011년에는 사망자 발생이 구체적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제품수거에 나선 것을 감안하… - 2016-05-11
후진적 기업문화 혁신, 언론은 예외인가?
대기업들이 앞다퉈 후진적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재계 1위 삼성은 최근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의식과 근로문화를 탈바꿈하기 위한 ‘스타트업 컬처혁신’을 발표했다.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 생산성 제고 등 3대 혁신전략을 내놓았다. 열린 소통과 지속적 혁신이 가능한 조직문화로 바꾸겠다는… - 2016-03-28
대통령의 리더십과 저성과자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이른바 양대지침 추진을 둘러싸고 정부와 노동계의 공방이 뜨겁다. 정부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노동계는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처들이라며, 지침이 시행되면 ‘저성과자 해고 1번’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주장한다. 그동… - 2016-02-03
한·중 FTA ‘상생기금 1조원 오보사태’ 유감
“FTA 1조 기금, 재계 팔 비틀어 동의받았다” “조폭국가…법에도 없는 자릿세를 국가가 뜯는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동의 조건인 농어민 지원을 위한 상생기금 1조원 조성 방안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비판이 거세다. 상생기금이 법에 근거하지 않는 사실상의 준조세라고 공격한다. 위… - 2015-12-09
언론인의 ‘권력행’이 남긴 과제
한 방송사 간부 기자의 ‘청와대행’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인의 청와대행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거의 일상화된 느낌이다. 직전까지만 해도 정부와 사회를 감시·비판하는 언론의 공적기능을 수행하던 기자들이 하루아침에 정부 고위직으로 자리를 옮겨 정부의 논리를… - 2015-11-04
정부와 경영계는 노동개혁을 할 생각이 있나
보수-진보, 노-사, 여-야 모두 저성장과 고용대란을 해결하려면 노동시장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노총도 결국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노동시장 개혁에 성공할 것으로 낙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지 않다. 최경환 부총리는 최근 언론사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내년… - 2015-09-02
언론은 왜 국수주의로 빠지나
최근 삼성물산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와 인터뷰를 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고민을 공유했으면 한다.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의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물산 주주들이 피해를 본다며 삼성과 대립 중이다. 삼성은 한국의 대표기업이다. 삼성이 단기고수익… - 2015-07-15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향한 고언
삼성발 빅뱅(대규모 사업개편)이 경제계의 화두다. 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발표에 이어 대규모 추가 사업개편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삼성전자의 삼성SDS 합병설은 그 중 하나다. 합병 수혜주로 꼽히는 SDS의 주가는 5월 한달간 30% 이상 크게 올랐다.하지만 ‘머니게임’이 사업개편의… - 2015-06-03
대통령과 언론부터 바뀌어야 산다
“성완종 스캔들로 모든 경제 이슈들이 실종됐다.”경제5단체의 한 상근부회장이 최근 기자와 만나 탄식하며 한 말이다. 노동시장 개혁, 공무원 연금개혁, 복지와 증세 논란,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 저물가와 저성장이 병행하는 디플레이션 등 당면한 경제사회 현안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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