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이트 코리아, 언론인 장학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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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한국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이 올해로 70주년을 맞기 때문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풀브라이트 험프리 저널리스트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자가 미국 대학에서 대학원 수준의 비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미국의 사회, 문화 및 전문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통해 언론인으로서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은 2개월의 집중 영어연수와 10개월의 비학위 과정으로 구성되며, 장학금 수혜자는 미국 기관과 연방기구, 국제기관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는 워싱턴 글로벌 리더십 포럼, 워크숍, 컨퍼런스, 영어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학민국 국민으로서 장학금 개시 시점까지 한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로,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5년 이상 경력의 기자다.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지원자를 뽑기에 모든 지원자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TOEFL ITP 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성적이 71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지원자가 2021년 8월 말 기준, 최근 7년간 미국 대학에서 1년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거나, 최근 5년간 미국에서 6개월 이상 체류 또는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는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ulbright.or.kr/grant/humphrey/)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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