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자회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취재진 폭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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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기자회·영상기자회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의 취재진 폭행과 언론탄압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21일 “언론 자유를 막는 것을 넘어 인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종교단체가 자행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보도의 소명을 흔들리지 않고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19일 MBC기자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겸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신도들에게 특정 정당 투표를 독려한다는 제보를 확인키 위해 취재에 나섰다 폭행을 당했다. 건장한 성인 남성 신도 여럿이 달려들어 영상기자로부터 카메라를 빼앗았고 말리던 취재기자도 넘어뜨렸다는 설명이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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