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입기자의 반성문

김두수 경상일보 서울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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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질문조차 할 수 없는 벙어리 신세였다.’
9년째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는 저자는 책에서 뼈아픈 자기비판을 쏟아낸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청와대는 물론 출입기자들 역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가 1990년 정치부 기자시절부터 1995년 국회 출입, 2010~2018년 청와대를 출입하며 정치적 상황마다 쓴 칼럼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제목을 이렇게 정한 것은 ‘권부 출입기자로서의 책임과 의무, 국민의 알 권리에 얼마나 충실했을까’에 대해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하는 부끄러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반성문은 더 이상 쓰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여의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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