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지난 15일 제46대 기자협회 산하 보도자유분과 등 6개 분과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2개 분야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상임위원장에는 △보도자유분과위원장 구영식 기자(오마이뉴스) △권익옹호분과위원장 정영철 기자(CBS) △조사연구분과위원장 윤홍우 기자(서울경제) △국제교류분과위원장 문승진 기자(TV조선) △자격징계분과위원장 이현택 기자(조선일보) △남북통일분과위원장 류지영 기자(서울신문)가 임명됐다.

또 특위위원장엔 △언론자유특별위원장 최성진 기자(한겨레) △특임위원장 박지경 기자(광주일보)가 선임됐다.

기자협회는 제46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 전문성뿐만 아니라 매체, 지역,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안배한 인사원칙을 내세웠다.

정규성 회장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인선 역시 저널리즘 정신이 투철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현장 기자들을 중심으로 임명했다”며 “양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인사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다.

김창남 기자 kimcn@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