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사랑나눔 기자봉사단' 활동 전국 확대

  • 페이스북
  • 트위치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언론의 공적 기능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발족한 사랑나눔 기자봉사단이 광주·전남과 전북에 이어 인천·경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12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사랑의 책 보내기’ 행사에 참석한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최유탁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도서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 3번째부터 최유탁 협회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사랑나눔 기자봉사단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지역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10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언론을 대표하는 기관인 한국기자협회에서 특별히 우리 시를 방문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들을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언론의 공적 기능을 실천하고 저널리즘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사랑나눔 기자봉사단을 발족했다수원 지역 꿈나무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를 치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봉사단은 사랑의 책나누기 뿐만 아니라 국내외서 우리 기자들이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면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협회 사랑나눔 기자봉사단은 기자들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유무형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밝고 사랑 가득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진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