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세기의 재판, 무죄판결은 없을 듯"

[8월25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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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시스)


"이재용 세기의 재판, 무죄판결은 없을 듯"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25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뇌물공여는 분명하다. 최순실 씨나 정유라 씨에게 돈이나 말이 간 건 맞기 때문이다. 또 당시에 대한민국의 극소수 일부만 알았던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에 측근이라는 사실을 삼성이 어떻게 해서든지 알아냈다. 그리고 당시 삼성은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던 주식의 합병 의결 과정에서 자신들의 바라는 바대로 의결권 행사도 받아냈다며 한 말.

김 의원은 로비의 대상이 박 전 대통령까지 갔느냐 안 갔느냐 지금 이 부분이 마지막 화룡점정의 쟁점이다.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삼성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뭔가 지시를 하고 그 부분이 안종범 전 수석 수첩에 메모돼 있는 부분도 확실한데, 대통령이 그 지시를 했다고 해서 그게 과연 이재용 부회장의 어떤 부탁을 받고 했을까, 안 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도 이재용 씨 재판에 증인으로 끝까지 안 나오겠다고 거부를 했다. 그 정도의 정황이라면 사실은 유죄판결이 내려져야 정상적인 판결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리대업체 품질기준 충족했다면 처벌 어려워...문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빨리 정부가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게 선행연구나 선진국의 사례들도 별로 없기 때문에 식약처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 말.

김 의원은 지금 우리 생활 주변에 수만 가지의 화학물질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가 사실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들이 터질 때마다 엄청나게 불안해하기 때문에 정부가 미리미리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바보가 아닌 이상 또 적합하다고 하겠나...기저귀 등 유사제품도 조사해야"

-최예용 환경시민보건센터 소장이 25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 외에도 다른 생리대도 충분히 그런 물질들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를 확대해야 된다며 한 말.

최 소장은 더 나아가서는 생리대와 유사한 것이 아이들이 쓰는 일회용 기저귀나 노인들이 쓰는 유사한 제품들도 역시 마찬가지 상태라고 보고 조사를 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개혁노선 이탈해 적폐 접근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25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합리적 보수와 온건 진보를 아우르는 치열한 개혁노선으로 가야 한다는 게 저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런데 그것을 (안철수 전 대표가) 민주당 노선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한 말.

천 의원은 지금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그동안 낡은 체제,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의 권리 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서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개혁을 보수·진보를 아우르면서 가자는 것이 저의 노선인데 그것이 왜 민주당 노선이고 국민의당이 그것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분이 말씀하신 노선이 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아주 신선한 분이었는데 좋은 부분 퇴색했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25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참 근면성실하시고 아주 신선한 분이셨다. 그런데 그 사이에 좋은 부분들이 많이 퇴색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선 때 TV 토론 과정 등에서 보여준 애매모호하고 우유부단한 면 때문에 많은 지지자들이 실망한 상태다. 당 내 여러 갈등을 유발한 부분 등이 극복이 되어야 리더로서 향후 대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모색해볼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은 좀 더 단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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