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명숙 정치자금 조작됐다"

[8월24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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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2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친 후 만기 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뉴시스)


한명숙 정치자금 조작됐다. 언젠가 재심할 수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년간 복역한 한명숙 전 총리가 만기 출소한 것과 관련해 사회자가 ‘MB 정권에 의한 친노계 민주당에 대한 보복으로 보냐고 묻자 한 말.

홍 의원은 재판 과정을 너무나 생생하게 목격했기 때문에 확신한다. 그러나 일단 대법까지 유죄판결이 나서 2년 옥살이를 한 만큼, 지금 단계에서는 시간을 두면서 어떻게 진실을 밝혀나가야 될 것인지가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0 100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기본안으로 논의할 것"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24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번에 개헌논의의 초점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삼권분립을 강화하고 권력구조 정부체제도 분권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며 한 말.

원 의원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강화도 있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중앙선관위가 제안을 했다. 중대선거구제는 주로 우리 민주당에서 많이 논의를 하고 있지만 취지는 국민의 뜻이 제대로 국회 의석구조에 반영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안을 놓고 충분히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5·18 최초 발포 명령자, 판도라 상자 열릴지 주목"

-이충재 데일리안 기자가 24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특별조사에서 광주 폭격 계획과 헬기 기관총 사격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계엄군 투입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심각한 사안이 된다. 그동안 기밀로 분류됐던 각종 군 기록이 공개돼 최초 발포명령자 등이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며 한 말.

이 기자는 지난 2007년 국방부는 과거사위원회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조사했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이 진술을 기피했단 이유로 발포 명령자 등을 밝혀내지 못했다. 특별조사 지시 내용의 사건들은 설로만 존재하거나 시민단체에 의해 주장돼 왔지만 실제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MB가 소소한 문제 직접 이야기 했겠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가 24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사회자가 ‘SNS의 중요성이라든지, 이런 걸 대통령이 자주 강조했었나고 묻자 한 말.

이 대표는 대통령이 그런 사안에 대해서 뭘 강조하고 그랬겠나고 반문하며 일단 정부의 기관장을 하면,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하는 게 아니고 기관장에 의해서 해야 할 것은 하고 안 해야 할 것은 안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부다. 대통령의 입만 쳐다보고 하면 그게 정부가 되겠나고 말했다.

 

"속초 맛집 논란? 전국의 시민들 만나고 말씀 듣던 시기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4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사회자가 조기 대선 이후 100일이 넘었고 정치 인생에서는 아주 힘든 시간이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 그동안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묻자 한 말.

안 전 대표는 제 부족한 점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 일들이 했던 실수들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생각하는 과정이었다그 때 제가 전국에서 지인 분들, 시민 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인 만큼,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때 아니었겠나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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