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2차 회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아예 ‘정규직 채용’을 법제화 할 것”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기업들이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필요할 때 쉽게 해고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며 한 말.

이 부위원장은 “비정규직 채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것도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다.

“다른 당과 연대? 한가한 이야기...인재 영입해 당 외연 확대”

-안철수 국민의당 前 대표가 2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당지지율 꼴찌인 정당에 누가 눈을 돌리겠나. 우선 우리가 아까 표현한 대로, 시장이 뛰어야 뭔가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아니겠나”라며 한 말.

안 전 대표는 “노선에 대한 부분은 이번 전당대회 때 분명하게 선택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과연 민주당과 같은 노선을 갈 것인가. 아니면 제가 이야기하는 중도개혁 노선으로 갈 것인가. 당원들께서 판단해주시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적폐청산 가장 기대...대통령 파격 소통 행보, 국민 정책 반응으로 연결"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23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국민들은) 적폐 청산 및 부정부패 척결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 당선 배경이고 하고 현재 지지율의 이유가 되는 분야이기도 하다”며 한 말.

배 본부장은 “적폐 청산 외에는 권력기관의 민주적 개혁으로 나와 강도 높은 ‘검찰’과 ‘경찰’ 개혁이 예고된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불거진 공공기관과 외부 기관과의 유착 관계에 대한 적폐 청산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 개정을 통한 국민주권 강화’와 ‘지방분권 강화와 균형발전 추진’ 요구도 10% 이상 선택받은 만큼, 내년 6월로 약속된 대통령의 권력구조 개편과 지방 그리고 국민주권 강화를 위한 개헌에 박차 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영진 식약처장, 대통령 힘 믿고 저러는 것”

-정운천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23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식약처장으로서 공무원으로서 공복으로서의 영향보다는 정치적인 힘에 의해서 취임을 한 것”이라며 한 말.

정 최고위원은 “선거 한 달 만에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식약처장으로서 임무를 못한 것에 대해서 통절하게 반성을 해야 한다. 공복으로서의 자질, 수준 등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정발위 공천권 논의, 추미애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당내 그런 시각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사회자가 ‘국민들이 정당발전위원회 공천권 두고 내부에서 싸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가질 것 같다’고 묻자 한 말.

설 의원은 “누가 당권을 쥐고 당무를 운영해나가던 그것에 상관없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 당헌을 안 지키면 안 된다는 입장이고,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는 최고위원회도 있고 당에 여러 가지 장치가 있다. 당무위원회에서 논의를 하면서 풀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