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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파원이다

연합뉴스

김성후 기자2017.07.19 13:54:26

“블랙호크 헬기는 박격포나 로켓포를 맞지 않으려고 모래폭풍을 뚫고 땅을 스치듯 날았다. 창밖을 내려다보면 헬기가 계속 사막 한가운데로 곤두박질쳐 추락하는 것만 같았다. 때마침 모래폭풍도 심했다. ‘이러다 죽는구나’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 종군기자로 참여한 옥철 연합뉴스 기자는 천신만고 끝에 바그다드 남쪽에서 쿠웨이트로 귀환하던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연합뉴스가 펴낸 ‘나는 특파원이다’는 전쟁터와 내란 격전지, 남극과 북극,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참사 현장을 누비던 특파원들의 이야기다.


이 책은 전쟁·재난·재해의 현장, 격동의 한반도와 세계정치, 스포츠현장, 오지·험지의 세계 등 크게 4장으로 나눠 현대사의 한 장면으로 남은 각종 사건과 역사적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또 특파원들의 특종기는 물론 취재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과 교훈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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