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檢수사 이후 '정치적 무한책임' 입장 낼 것"

[7월10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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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뉴시스)


안철수, 수사 끝난 뒤 '정치적 무한책임' 입장 낼 것

-문병호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10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당시 대통령 후보로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일어났던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후보가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며 한 말.

문 위원은 당시 몰랐겠지만 도의적으로 책임을 진다. 무한 책임을 진다. 그런 정도 언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얘기하는 정계 은퇴, 그런 것은 전혀 언급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서 구속영장 발부된다면 단독범행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당으로서는 당황스러울 것 같다. 왜냐하면 진상조사단까지 구성해서 발표한 내용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황은 결이 다르게 나가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한 말.

박 의원은 과거 국정원식의 조작까지는 아니어도 공당으로서의 책임이 중요한 상황인 것 같다. 게다가 지도부의 일원이었던 이준서 최고위원이 연루된 것 자체가 당적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이상 국민의당 곤혹스럽게 하지 말아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민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제 묘하게 이런 상황으로 가는데 좀 진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말.

설 의원은 국민의당 측도 좀 진정하고 우리 당에서도 더 이상 국민의당을 곤혹하게 하는 일을 안 하고 검찰이 하는 걸 봐야 한다. 수사본부가 어떻게 판단하는지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 저녁 먹고 또 저녁 달라거나 벽보고 주문 외워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0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얼마 전에 보도에 의하면 구치소 내에서 있었던 이상한 행동들 예를 들자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30분 뒤에 다시 저녁 식사를 달라고 했다든지 취침 전에 벽을 보고 전혀 알 수 없는 언어로 주문을 외운다든지 횡설수설했다는 것이다. 또 변호인 접견에서 비서관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 누구냐고 되물었다는 것은 굉장히 불안한 것이라며 한 말.

신 총재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고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저희가 듣기로는 7월 말 경에 변호인 측에서 아마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신청을 준비 중에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당이 협치의 파트너일지 회의적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사청문회나 추경, 또는 인사 문제가 안 되면 안 된다고 정부여당에 추경이나 정부조직법 안 한다고 그러고 또 섭섭한 소리가 들리면 들린다고 그때마다 정부나 여당의 이야기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는 야당에 대해서 사실은 오히려 이렇게 국정운영을 끌고 갈 수 있는 협치의 파트너인가 라는 회의적인 생각마저 드는 정도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소한의 추경과 정부조직법을 진행하면서 정치적인 공방과 또는 인사청문회 문제를 좀 분리해서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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