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학술대회서 언론 정상화 논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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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기자협회 등이 주관하는 5·18 37주년 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전남대에서 열렸다. 사진은 별도로 열린 ‘촛불과 언론개혁’ 세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는 모습.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기자협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광주시 5·18민주운동기록관 등이 주관하는 5·18 37주년 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전남대 인문대 강의실에서 열렸다.


‘오월後, 87년 체제와 30년: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5·18항쟁 진상규명과 쟁점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민주주의 확장 △5·18과 공유, 공동체의 미래 등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선 ‘촛불과 언론개혁’이라는 주제로 별도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고승우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가 ‘촛불과 사회변혁, 언론의 정상화’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고 정영하 MBC 전 노조위원장과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이 각각 ‘공정방송 추진과 해직·복직 투쟁’ ‘새 정부와 언론 적폐청산 과제’를 발표했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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