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J노믹스, 일자리로 시작해 일자리로 완성"

[5월22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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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가 방송사 사장 사퇴요구하지만, 정부가 그렇게 할 순 없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PBC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서 "언론노조가 조준희 YTN 사장 사퇴 이후 KBS 이인호 이사장이나 고대영 사장, MBC 김장겸 사장의 사퇴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정부가 그렇게 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각 방송사) 구성원들이 자율적이고 자생적으로 결정할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 과거 정부에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억제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국민의 뜻이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구조와 절차에 반영되도록 하는 법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어느 권력이 방송을 장악할 수 없는 구조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 딸 이중국적, 위장 전입 문제 과거와 정도 달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딸 국적, 위장 전입 등 몇 가지 하자로 지적될 수 있는 사항을 인사 담당 수석이 먼저 공개하면서 자신들도 고민했지만 정도가 미약해서, 인사에는 지장을 안 주는 것으로 하겠다고 솔직하게 밝힌 대목은 주목할 만하다"며 "병역 기피를 위한 이중국적 문제도 아니었고, 또 외국에 있던 아이를 본국으로 전학시키는 과정에서 친척 집에 주소지가 잠시 있었던 부분은 과거의 예와는 정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문템(문재인 아이템) 인기? 아이돌 팬덤과 똑같은 현상"
김성수 문화평론가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템 인기는 아이돌을 추종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형태의 소유보다 좀 더 정서적이고 나에게 직접적인 만족을 주는 소비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정치학적인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정책이나 이념 등을 통해 지지를 얻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취향과 관련한 형태로 소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나의 팬덤이 아닌 이들에게는 혐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J노믹스, 일자리로 시작해 일자리로 완성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KBS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서 질 좋은 성장을 견인하고 양극화를 해소해서 국민통합 이루고 그렇게 되면 다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그런 일자리 선순환 경제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일자리정책이 최고의 성장정책이고 양극화정책이고 복지정책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런 이유(첫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라고 한 것)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 특수활동비 폐지하고, 국정원은 용처 감사 가능하게 해야"
하승수 변호사(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前 소장)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국정원 등 정부 부처에서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나 사건 수사 등에 소요되는 경비'인 특수활동비가 한해 평균 9000억원 정도 인데, 정보수사 활동을 하지 않는 기관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며 "그동안 특수활동비는 용처가 명확하지 않고 감사도 불가능해 횡령, 유용 등으로 사용돼 문제됐던 경우가 많다. 일반 정부 부처의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고 국정원 등은 내부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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