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호미)는 양영은 기자가 KBS 국제 시사 프로그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의 진행을 맡아 여성 기자 앵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인터넷 프로그램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 등 디지털 동영상 기사를 다각화한 점 등을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2001년 KBS에 입사해 아침 뉴스 메인 앵커 등을 거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은희 여기자상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큰 발자취를 남긴 최은희 여사가 기탁한 기금으로 198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5월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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