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 "대선 2강 구도 형성"

[4월5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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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선출된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후보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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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으로는 5자 구도인데 실질적으로는 이미 2강 구도가 형성이 되어 있고요."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의원)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대선을 앞두고 연대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한 말.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김종인 전 대표도 그렇고 홍석현 전 회장도 그렇고 정운찬 전 총리도 그렇고 다들 국가적으로 보면 소중하신 분들이거든요. 대한민국에 기여할 여지들이 분명히 있는 분들인데, 사실 무소속으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하고 이분들끼리 단일화를 한다고 한들 대한민국의 현재 정치 지형과 구조 속에서 어떤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놀랍고요, 두렵기까지 한 심정입니다."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어제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에 대해 한 말.

김영환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정치인들보다 좀 더 앞서가고 있지 않은가.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고 결심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라고 보시고 어게인 2012년이라고 보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최고위원이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서 출연, 향후 대선 전망에 대해 한 말.

손금주 최고위원은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재탕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안철수 후보의 경우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그런 대립점에 있기 때문에 국민께서 미래를 선택하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2005항에 보면요. 그 권한을 대행하는 자가 선거관리위원회와 도의회에 통보하도록 돼 있습니다...문제는 이 법 위반해도 처벌 규정이 없다는 겁니다."

-여영국 경남도 의원(정의당)이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보궐선거를 치루지 않기 위해 편법을 쓴다며 한 말.

여영국 의원은 "491159분에 사임서를 도의회에 통보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 않습니까. 지금 예비후보 등록도 안 하고 도지사직 사임도 안 하고 있는 거죠. 정면으로 법을 위반하고 있는 거고, 또 본인이 법을 위반해서라는 표현은 안 했지만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겠다. 본인이 인위적으로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해서 공개적으로 법을 위반하겠다고 천명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대략 30~50% 정도는 중국으로부터 기류가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현상들이 맞을 때 중국의 미세먼지들이 넘어온다고 보셔야 될 거고요."

-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가 5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나와, 국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에 대해 한 말.

임영욱 교수는 "지금 에너지를 천연에너지 쪽으로 변환이 미세먼지를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다루는 부서하고 미세먼지를 다루는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서로 부처 간 이기주의에 의해서 현재 이런 부분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제일 큰 문제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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