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 전 대통령 사면 언급 경솔하고 잘못"

[4월3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 페이스북
  • 트위치

▲안철수 대선후보.(뉴시스)


"안철수 사면 언급, 경솔하고 잘못...반문연대, 말이 안 되는 얘기"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3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사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어디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 말.

이 의원은 사면이라는 것이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그 특단이 아주 굉장히 제한되는 경우에 쓰라는 것이다. 지금 재판도 시작 안 한 판에 무슨 사면 얘기를 하나. 굉장히 경솔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양자대결 가능성 높아...김종인, 판 만드는 역할한다면 파괴력 있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3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김종인 전 대표께서 직접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시겠다는 건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없는데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분석이나 평가를 해봤을 것 아닌가. 어느 정도 승산이 있으니까 하지 승산이 전혀 없는데 그렇게 무모하게 하실 분은 아니다며 한 말.

윤 장관은 만약에 대통령 후보로 직접 출마하기보다는 어떤 연대를 해서 문재인 후보를 꺾는데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라면 소위 요새 말로 판을 만드는 역할만 하신다면 상당히 파괴력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발견된 세월호 선장 여권에 거듭된 한숨

-정호선 SBS 기자가 3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소지품도 챙기지 못할 정도로 탈출하기에만 급급했던 이 선장의 당시 비정한 모습이 다시 떠오르는 대목이라며 한 말.

정 기자는 “(여권이) 발견된 곳은 선수 쪽 조타실 아랫부분으로 세월호 참사 직후 이 선장이 속옷차림으로 구조된 곳이다. 선장이 해경에 구조되면서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이 선장은 세월호가 기울 당시 승무원들과 조타실에서 머무르다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에 옮겨 탔다. 그는 당시 제복도 입지 않고 팬티 차림으로 황급하게 탈출한 모습이었다. 현재 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무기징역이 확정돼 순천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치투쟁에서 졌고 은 문재인대세론 도와줘

-홍준표 경남도지사(자유한국당 대선후보)3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사회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동정론이 일 걸로 보냐는 질문에 동정론의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이나 수사에 진 게 아니고, 헌재 판결도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라고 본다며 한 말.

 

비박 대통령 후보 선출, 당 변했단 이야기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리 당이 후보를 선출했는데 당원들 투표를 했다. 당원 투표를 해서 홍준표 후보가 책임당원들의 60%를 받았다. 홍준표 후보는 친박이 아니고, 계파적으로 얘기한다면 비박이라며 한 말.

인 전 위원장은 친박이라는 분이 세 분이 나왔는데 이분들 표를 다 합해도 40%가 안 된다. 실제로 당내를 보더라도 계파가 없고 친박이 없다. 권력의 핵심이 없어졌으니까 자연히 해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