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재판받을 분들...단일화 자격 있나?"

[3월29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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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뉴시스)


"곧 재판받을 분들...단일화 자격 있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9SBS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다시 당 대 당 통합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며 한 말.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아직 진박이라는 손아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승복하지 않고,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시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대로 단순히 대선을 앞두고 그냥 선거에 이기기만 위한 단일화, 거기에 대해서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10명 중 7, 구속 찬성...세월호 책임자 처벌 여론 높아"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29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어디에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물어본 결과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3명 중 2명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한 말.

배 본부장은 이에 반해 국론분열이 재연될 수 있으므로 책임자처벌보다는 재발방지방안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명 중 1명 수준인 32.6%로 나타났다. 철저한 책임자 처벌에 국민 여론이 더 모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모두 중요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참사 없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BK 꼬리곰탕 특검, 재수사도 필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여러 가지 회유와 협박에 의해서 진술했다는 것이 신빙성이 있다면 다른 어떤 증거가 뒷받침된다면 재수사도 필요하다며 한 말.

박 의원은 “BBK 관련된 특검이 소위 말하는 꼬리곰탕 특검이라고 해가지고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밥 한 끼 먹고 왔다. 이런 평을 받는 상황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물뼈 사람뼈도 분간 못하는 인양 수준"

-박선주 충북대 고고미술사학 명예교수가 29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람뼈와 동물뼈를 다 훈련받은 사람이면 금방 알 수가 있고 또 사람뼈만 훈련받았다 해도 이건 사람뼈가 아니구나 이렇게 금방 알 수가 있다며 한 말.

박 교수는 배 위에 한국분들이 타고 계신지 아니면 중국 샐비지팀들만 있는 건지 해수부에서도 관계자가 인양하는 데 나가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유골, 동물뼈라서 다행? 유실 문제 드러나 더 걱정"

-박종운 변호사(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29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제 구멍을 뚫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물의 흐름에 따라서 유골도 나올 수 있고 여러 가지 쓰레기 같은 것도 나올 수 있지만 유류품도 막 흘러나온다며 한 말.

박 변호사는 그런 게 흘러나오고 있단 소리는 그 전에도 사실 인양 과정에서나 해조류의 흐름에 따라서 유실이 가능했단 걸 추정하기 때문에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거고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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