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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노조·사우회 "엘시티 비리 사장 퇴진하라"

노조·사우회 공동 시위 시작

김달아 기자2017.03.16 18:58:03


▲16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사옥 앞에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혐의를 받는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김양우 국제신문사우회 회장(왼쪽)과 김동하 국제신문 노조 위원장. (국제신문 노조 제공)


국제신문 전현직 구성원들이 엘시티 비리 혐의를 받는 차승민 사장 퇴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국제신문노동조합과 퇴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국제신문사우회는 16일부터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정문 앞에서 '차승민 사장 퇴진을 위한 공동 시위'를 시작했다.


노조는 지난달 14일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관련 비리 혐의(공갈, 횡령)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 조합원 총회를 열고 차 사장의 퇴진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6일부턴 사장실 앞에서 사장의 출근저지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노조와 뜻을 함께 한 사우회는 지난 14일 '차승민을 탄핵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차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사우회는 이날 성명에서 "차 사장이 15일까지 진퇴를 결정하지 않을 경우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차 사장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사우회는 즉각 행동에 나섰다. 16일부터 국제신문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기로 했다. 김양우 사우회 회장은 "숱한 선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국제신문의 명예와 위상이 차 사장으로 인해 땅에 떨어졌다"며 "국제신문 선·후배가 똘똘 뭉쳐 차 사장을 퇴진시키고, 나아가 국제신문이 옛 명성을 되찾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도 사우회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동하 노조위원장은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은 국제신문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전·현직 임직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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