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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 열독률 또 하락…20.9%

2030세대 모바일 뉴스이용률 90% 넘어

강아영 기자2017.03.15 15:09:26

종이신문 열독률이 또 한 번 하락했다.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6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신문 열독률은 2015년 대비 4.5%포인트 하락해 20.9%로 나타났다. 2002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이며, 20년 전(1996년)과 비교하면 6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구독률 역시 1996년 69.3%에서 2016년 14.3%로 55.0%포인트 감소했다.


언론재단이 지난해 6∼8월 전국 19세 이상 5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종이신문 열독 빈도도 나타났다. 지난 1주일간 종이신문을 매일 읽었다는 비율은 4.4%, 5~6일은 8.8%, 3~4일은 3.4%, 1~2일은 4.2%였고 하루도 읽지 않았다는 응답은 79.1%를 차지했다.


지난 1주일간 읽었던 종이신문 상위 10개는 조선일보(6.9%), 중앙일보(4.7%), 동아일보(3.7%), 매일경제(1.4%), 경향신문(1.0%), 한겨레와 농민신문(각 0.8%), 한국경제(0.7%), 한국일보와 부산일보(각 0.6%)였다.


한편 지난 1주일간 신문기사를 5가지(종이신문, PC, 모바일, 일반 휴대전화, IPTV) 경로 중 1가지 이상에서 이용했다는 응답 비율은 81.8%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신문사가 생산하는 뉴스 콘텐츠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읽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은 대부분 종이신문이 아닌 모바일을 통해 신문기사를 읽고 있었다. 10명 중 7명이(70.9%) 모바일로 신문을 읽고 있었고, PC(37.6%), 종이신문(20.9%), IPTV(4.0%), 일반 휴대전화(3.1%) 순이었다.


모바일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남성 74.7%, 여성 67.1%로 남성의 이용률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 93.7%, 30대 93.3%로 2030세대가 90%가 넘는 이용률을 보였다. 직업으로는 학생과 사무직, 관리/경영/전문직 직군이, 주관적 정치성향으로는 진보에서 이용률이 높았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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