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개헌, 국민의 절박한 요구사항인지 강한 의문"

3월15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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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국민의 절박한 요구사항인지 강한 의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개헌을 고리로 연대할 수 있지만 그 내용에선 어떤 대통령제, 의원내각제를 채택할 것인지, 분권형이라면 지방분권을 말하는지 아니면 입법부와 행정부의 분권을 말하는 건지 여러 가지 다양한 견해가 있다"며 "개헌이라는 고리는 같을 수 있지만 개헌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다양하고 천차만별이다. 다만 개헌 자체가 우리 국민의 절박한 요구사항이냐에 대해선 강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국민의당, 당내 경선 이후 연대·후보단일화 이야기할 것"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나, 당내 경선을 치른 뒤 개혁세력의 협력 등을 논의하자는 데 공감했다"며 "범보수 후보 단일화로 대선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중도보수가 분열이 되면 이번 대선은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관위 부위원장(가운데)이 지난 1월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룰 관련 의결사항 브리핑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은 내달 3일 치러진다.


"맏이의 리더십, 민주주의에서 대통령이 보여줘야 할 모습"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나라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느냐다. 한 집안으로 치면 맏이를 뽑는 선거"라며 "단순히 정치적인 대화와 소통 능력, 개인적 인격의 리더십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이 제안하고 있는 의회와 대통령의 연정, 협치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朴 자진탈당 않는 한 인위적 조치 없을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형사 소추로 기소된 당원의 당원권은 정지된다.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된다면 재판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15일) 대통령 선거 날짜 공고를 하지 않아 의구심을 사고 있는데, 황 대행이 출마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자유한국당과 정치권에 혼란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朴탄핵소추안 기각이나 각하 바란 것 사실
원유철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탄핵소추안 기각이나 각하를 바랐지만 헌재 결정이 난 이상 그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왔을 때 마중 나갔던 분들은 오랫동안 대통령과 동고동락했던 분들이기 때문에 인정과 위로 차 방문했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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