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朴 삼성동 사저 구 여권 중심됐다"

[3월14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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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탄핵 불복하고 삼성동 사저정치라니"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건 국민 향해 싸우겠다는 투쟁선언을 한 것"이라며 "현직 친박 의원들로 보좌진을 꾸려 삼성동 사저가 구 여권의 중심이 됐다. 맹목적인 지지자들을 규합해 다시 확장시키면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朴, 광화문 싫어 우회해 삼성동 간 것... 黃권한대행 감시 이어갈 것"
안진걸 박근혜정권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이 CPBC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으로 갈 때 광화문을 우회한 것은 국민주권의 원리와 민심을 거부한 것"이라며 "전국 2400개 시민단체가 구성한 국민행동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 대선때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자유한국당 조원진, 윤상현, 최경환 의원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黃권한대행, 무슨 낯으로 출마하나...김종인 제3지대? 성급한 얘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CPBC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서 "황 대행은 자유한국당을 야당으로 이끌겠다는 정치적 치열함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며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개 정당 어디든지 대통령 후보로 나올 수 있는 분이지만, 이미 각 정당 후보들이 정착돼 가고 있는 상황에선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공감대도 없고 맞지도 않아”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정치권 중심으로 개헌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논의를 지나치게 뒤로 미루는 것 역시 국론 분열의 우려가 있다"며 "다만 개헌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데, 대통령 임기 단축에 대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은 막무가내식 도발 전술, 국제사회에 먹혀들어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북한의 김정남 살해, 핵실험 등에 대해) 밖에선 고립을 자초하고 파멸로 가는 것이라고 보지만 내부에선 오히려 (이런 도발을 해야) 국제공동체를 무릎 꿇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 김정의 정권의 안정 중 후자를 택한 것이다. 먼저 중국이 북한 비핵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대북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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