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자신의 70여년 인생을 회고한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린 시절부터 기자, 한국기자협회장, 정부부처 대변인, 국회의원 등 직업을 5번 바꾸면서 겪은 일과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 등을 담았다.
저자는 아직도 인생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평생을 주로 공익을 위해 일해 온 것에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사회에서 능력보다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면서도 스스로 노력한 만큼 세상이 보답해준다고 믿고 실패가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인생이었다고 회고한다.
-깊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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